이번시간에는 프로토콜 경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목차별로 나누어서 완전히 파악해보겠습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Protocol Economy
성장의 주역과 적절한 보상
시장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일정한 규칙(프로토콜)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경제를
지칭하는 용어를
프로토콜 경제라고 합니다.
이에 따르는 보안의 문제라든지
프로토콜 공유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써 해결한 점이
특이한데요.
플랫폼 경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불거지면서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제 생태계가
바로 프로토콜 경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기업 벤처부에서
2020년 말 프로토콜 경제를
처음 언급했습니다.
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2021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도 프로토콜 경제 의도가
반영되었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 용어를 좀 더 자주
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부의 분배라는 측면에서 본 의미
공평하게 나뉠까?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 외국의 에어비앤비나
우버 같은 플랫폼 경제의 대표
주자들이 경이로운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음은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성장의 밑거름이 된
사람들, 가령 에어비앤비의 호스트,
우버 드라이버, 배민 라이더나
소상공인 등은 역할에
걸맞은 경제적 보상이나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렵다는 게 항상
문제로 지적돼왔습니다.
이들도 합리적인 경제적 보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질문들을 배경으로 하여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면서도
누구나 새로운 프로토콜을
창조할 수 있는 경제,
기본적으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경제가 떠오른 것입니다.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체가 자의적으로 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비즈니스가 투명하고
공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앙집중 또는 독점을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프로토콜 경제가 가져다주는 변화
실생활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자신의 집을 제공한
호스트들이 있었기에
에어비앤비가 사업을
할 수 있었고,
천문학적 규모의 비즈니스로
클 수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 기사들이며,
공생하는 소상공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배달의 민족이 이러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을까요?
프로토콜 경제가 자리를 잡으면
이런 숨은 공헌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네요, 쿠팡 맨!"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2021년 2월 구정 휴가 직후
온라인으로 퍼졌던 말입니다.
쿠팡 직원들이
총 1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받게 된다는 뉴스 때문이었죠.
일선 직원에 이르기까지
주식을 선물 받는
'쿠팡 맨의 행운'이 큰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것이 바로 프로토콜 경제가
초래하는 낙수효과의
한 예입니다.
2025년까지 일자리 5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쿠팡의 약속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사들에게 연봉의 15%까지를
주식으로 지급한 우버나,
숙박 공유 호스트들에게
(의결권 없는) 주식을 배분한
에어비앤비도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역시 프로토콜 경제가
작동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 줄 요약
프로토콜 경제의 미래
앞서 글을 올렸던,
2022.11.16 - [For.knowledge/경제공부] - E.S.G 뜻 정말 파헤치기
우리의 관심이 뜨거운 ESG경영과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기업은
프로토콜 경제와
주주에 관한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성장을 더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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