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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가격 책정의 원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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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knowledge/주식공부

주식 가격 책정의 원리 알아보기

by 오늘의 TIP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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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저도 수익성 창출을 위해서 광고를 넣었어요. 이번 시간에는 여러 가지 변동하는 주식 가격은 어떤 원리에 의해 변하는지, 또 그렇게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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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가격의 변동 원리??

사람들이 주식을 사는 것을 '주식에 투자한다'라고 합니다.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랍니다.

 

하나는 우리가 산 주식회사의 이익을 나눠 갖는 것이지요.이걸 배당이라고 하고, 이때 주주들이 받게 되는 돈을 '배당금'이라고 해요. 회사가 경영을 잘해서 벌어들인 이익이 많아질수록 주주가 받게 되는 배당금도 많아지게 되지요.

 

또 하나는 우리가 산 주식의 가격이 오를 때랍니다. 10만 원을 주고 산 주식을 나중에 15만 원이 되어서 팔면 5만 원의 이익을 남길 수 있어요.(하지만 순 이익이 5만 원이 남지 않아요, 세금과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그 보단 적게 남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쇼핑몰에서 배송 주문을 하게 되면 부가세와 배송료가 붙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왜 회사마다 주가가 다를까??

회사마다 주가가 다른 것은 바로 기업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기업의 가치란 회사가 얼마나 많은 이익을 벌어들일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요.

 

예를 들어서 두 회사의 주가가 똑같이 만 원인데 한 회사는 500원을 배당금으로 주고, 또 다른 회사는 700원을 배당금으로 준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700원을 주는 회사의 주식만 살 거예요. 두 회사의 주식이 모두 골고루 잘 팔리려면 500원을 배당으로 주는 회사의 주식 가격은 700원을 배당금으로 주는 회사의 주식 가격보다 싸야만 하겠지요? 그러니까 다른 조건이 같다면 배당금을 많이 주는 회사의 주가가 배당금을 적게 주는 회사의 주가보다 높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삼성전자에서 청소기를 내고, 신일전자에서 청소기를 냈습니다. 하지만 만드는 회사가 달라 가격이 다른 원리랑 같다고 생각하시거나 브랜드 차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

 

주가는 왜 자꾸 오르락내리락할까요?

삼성전자의 주가 차트 그래프
출처 : 네이버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배당금이 많고 적음에 의해서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에요. 똑같은 회사의 주식이라도 하루에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며 가격이 변한답니다.

 

회사도 안 바뀌는데 왜 주가는 계속 바뀌는 걸까요? 회사의 가치가 영업사정이나 경제 전망에 따라 매일 바뀌기 때문이지요.

 

지금은 XX전자에서 만든 핸드폰이 잘 팔려서 기업의 가치가 높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다른 회사의 핸드폰을 더 많이 사거나, 새로운 예쁜 최신형 핸드폰이 다른 회사에서 출시되게 되면 사람들은 더 이상 XX전자의 핸드폰을 사지 않게 되죠.

그럼 XX전자의 주가도 함께 떨어질 거예요.

 

또 주가는 회사의 가치가 바뀌지 않더라도 바뀔 수 있어요. 주식은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데 주식시장에 모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주가가 변동할 수도 있답니다. 주식시장이란 사람들이 언제든지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시장이에요.

 

그런데 주식시장에 모인 사람들이 회사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소문이나 뉴스, 신문 등에 나온다면 실제로 회사의 가치가 바뀌지 않더라도 주가는 오른답니다. 반대의 경우에도 나쁜 소문이 돌면 주가는 떨어지게 되겠죠.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할 때는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지만 주가는 항상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똑같은 주식을 사더라도 언제 사야 더 싸게 살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2022.09.22 - [For.Finance/Study] - 자본시장 이해하기 시리즈 4(어린이도 주식투자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추가 설명

앞선 글에서 한국거래소에 대해 설명했는데 부연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시장이에요. 우리가 증권회사를 통해서 주식을 사거나 팔겠다고 주문을 하면 한국 거래소는 그 주문들을 받아서 서로 조건이 맞는 사람들끼리 거래를 체결해 준답니다.

 

그런데 모든 주식회사의 주식이 한국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한국거래소가 여러 가지 심사를 해서 합격한 주식회사의 주식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금방 망할 회사의 주식을 팔고 도망가 버리면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을 산 사람들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한국 거래소의 주식시장은 3가지로 나눠지는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이 있어요.

 

유가증권시장에는 주로 기업의 역사가 오래되고, 잘 알려져 있는 큰 기업들이 있어요.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처럼 큰 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에 있지요

 

코스닥 시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있어요. 처음에 코스닥 시장에 있다가 기업이 점점 커져서 유가증권시장으로 간 카카오 같은 회사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코넥스 시장에는 코스닥시장보다 더 규모가 작은 신생기업들이 있어요.

 

 


동전이 쌓여져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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