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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식사 계량, 식사량 측정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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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Life/반려생활

강아지 식사 계량, 식사량 측정하는 법

by 오늘의 TIP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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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하는 우리 강아지들, 우리 강아지들의 식사량은 도대체 얼마가 적당한 것일까요? 식사량 조절 실패로 비만견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들의 올바른 식사량의 상관관계와 우리 댕댕이들의 포만감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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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식사량과 포만감

주위에 여러음식이 놓여져있고, 가운데 강아지가 자고 있는 사진

우리 집 꼬미 선생님은 하루에 두 번 열심히 먹어도 내가 밥 먹는 모습만 보면 미친 듯이 달려들어 배고픔을 표시하는데요. 모자랐나? 싶어서 간식을 주면 허둥지둥 다 먹어치우곤 하며, 마음에 안 들면 그것을 숨기고, 다시 밥 먹는 제 앞으로 나타나 있어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음식물을 잘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려고 하는데요. 또 먹을 것이 눈앞에 딱! 보이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끝까지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강아지 포만감의 비밀 늑대

왼쪽 검은 강아지가 바로 앞에 채식에 관심이 없고, 오른쪽의 고기를 쳐다보는 사진

늑대는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은 음식물을 먹어서 위장 속을 채우려고 하는 습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늑대의 습성이 강아지에게도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전자의 힘이란. 그럼 나의 조상도? 특 대?인 건가 하는 의문이 잠깐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인간의 경우에는 식사를 시작하고 나서 20분 정도 지나면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나 빼고) 인간이 포만감을 느끼는 경로는 위장에서가 아니라 뇌의 포만중추를 통해 감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몸 안에 들어와 뇌로 그 정보가 전달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급하게 먹는 사람은 포만감을 느끼기 이전에 벌써 자신의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많은 것이지요.(이 글을 적으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강아지가 먹는 라면 아시나요?


 

강아지가 먹는 라면 아시나요?

우리가 뭘 먹고 있으면 항상 우리의 음식을 탐내는 강아지들을 위해서 강아지 전용라면이 출시해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강아지 라면은 양이 많아서, 급여량에도 신경쓸 필요가 있는

teach100.tistory.com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

야생동물을 사냥해서 직접 먹을 것을 구할 때는 밥을 먹을 때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하지만 주인이 제공하는 사료를 먹는 현재 우리의 댕댕이들은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음식물을 획득할 수 있어 먹이를 구하는 수고만 큼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어요.

오로지 먹는 행위에만 자신의 에너지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급하게 밥을 먹어치우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 결과 먹는 양만큼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강아지의 효과적인 식사패턴

 

강아지가 노란식탁에 올라가 사료를 먹는 사진

음식물을 거의 씹지 않고 한꺼번에 다 마셔버리는 경향은 대형견에게 더 강하게 보입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소형견일수록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낮은 편입니다. 먹을 것을 더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댕댕이들이 원한다고 원하는 만큼의 식사나 간식을 주면 칼로리가 필요 이상 높아져 비만과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량 어떻게 할까??

식사량을 늘리는 것보다 식사 횟수를 늘리는 편이 강아지의 만족감을 보다 높일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밥을 줬다면, 같은 양을 세 번으로 나누어주면 보다 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횟수를 나누어서 주면 당연히 한 번 분량의 식사량이 줄어들게 되겠죠? 하지만 식사 횟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강아지도 그다지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돼요.

 

양배추나 콩비지 같은 저칼로리식재료로 분량을 늘려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면 강아지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관리에도 아주 좋습니다.


건조사료는 어떡하나요???

건조 사료의 경우에는 강아지가 순식간에 먹어치운 뒤 위 안에서 팽창하는 데 다소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먹은 양만큼 쉽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사료를 물에 불린 후 야채나 고기를 섞어주는 등되도록 먹는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의 경우에는 치아가 약해져서 건식에서 습식으로 사료를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요.

주인들은 사료의 보관기간과 강아지의 입냄새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조금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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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료만 먹어도 안 질릴까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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