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 마킹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영역표시를
이리저리 해서 고생하는
견주분들을 위한
해결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역표시를 그만두게 하고 싶다면..
앞전 글에서 말했듯이 마킹이란 소량의 오줌을 여기저기에
누면서 자신의 냄새로 영역을 표시하는 행동입니다.
실외와 달리 실내는
다른 개의 출입이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라면
마킹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가족 중 자신의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는 개의 경우
평상시에 생활하는 실내를 영역의 일부라
생각하고 방 안에 마킹하는 경우가 있어요.
마킹이란 대체로 자신의 영역이나 자기 소유물에 대한
개의 주장을 대변하는 행위에요.
그러므로 실내에서의 마킹은
새로 들여온 가구나 모르는 손님이 들고 온
가방과 같이 개에게
낯선 사물이 있을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자기 집에서는 아니더라도 남의 집에 데리고 갔을 때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마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영역 표시 의사가 강하거나
독점욕과 소유욕이 강한 개일수록
이런 경향이 심해요!!
마킹은 앞선 글에서도 말했다 시피
본능적이며 당연한 행동이지만
인간과 같이 살기 위해서는
문제 행동이 됩니다.
만약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실내에
오줌 싼 것을 보고 주인이
당황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과민한 행동을
보이면 우리의 강아지는
오줌을 싸는 행동으로
주인의 관심을 끌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 후에 주인의 주목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이와 같은 행동을 반복할 우려도 있습니다.
한편 혼자 집에 남겨진 개가 실내에
함부로 오줌을 쌀 때는
불안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의존심이 강한 개의 경우,
주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다는
단순한 심리에서부터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어요.
마킹을 못하게 하려면??
먼저 주인과 개 사이의 신뢰 관계를
쌓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명령하고 복종하는 훈련을
반복해서 주인이 개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끈기 있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갈때도 강아지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주인의 주도하에 산책 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봇대나 벽, 계단에서 강아지가
마킹을 위해 멈추지 못하도록
리드 줄로 유도하는 등 서서히
생활 습관과 행동을 고쳐나갈 수 있게
해주어야합니다.
오늘도 우리 애기들 공부하고
즐거운 반려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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