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2028년 수능시험에서 국,수,탐 선택영역 없이 통합 평가를 실시할 예정인데요. 달라지는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한눈에 알아보겠습니다.
목차(T.O.C) 1. 고교 내신평가 개편 시안 2. 수능 시험, 고교 내신 개선 방안 3. 내신 논술,서술형 평가 확대방안 4.수능 출제위원 무작위 추첨제 5. 내신 5등급제 선진화 방안 6. 강해지는 교사의 역량 7. 25년 내신 5등급 체제 한눈에 보기 |
고교 내신평가 개편 시안
이번 개편 시안은 대입제도의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선진형으로 개혁하고, 내신 구조와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해소하는 방침인데요.
교육부는 내신에 논술형, 서술형 평가를 확대해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 문제 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하고, 과목별 성취 수준을 표준화해서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계획 입니다.
수능 시험, 고교 내신 개선 방안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는데요, 이번 시안은 국, 수, 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보도록 하는 등의 통합형, 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를 담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해야 하는 추가 검토안으로는 심화수학 영역 신설 방안도 제시되었습니다.
논술, 서술형 평가 확대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됩니다.
이번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은 대입의 두 축인 수능시험과 고교 내신 체계를 선진형으로 개혁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와 기형적인 내신 구조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신에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해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과목별 성취수준을 표준화하는 등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대입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으며,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수능 이권 카르텔 근절
교육부는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고교학점제를 처음으로 전면 적용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된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 과목체계에 학점제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과목 유불리가 더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과 고교 내신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최근 드러난 수능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대입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교육부는 대입제도의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수능 출제·관리 전 단계에 걸쳐 이권 카르텔 유발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능 출제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자격기준을 강화해 사교육 영리행위자는 전면 배제하고 무작위 추첨으로 출제진을 최종 결정해 학연·지연 등의 이권 카르텔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국세청의 협조로 과세정보를 확인해 허위 신고로 인한 허점이 없도록 보강하며, 출제가 끝난 후에는 향후 5년 동안 수능과 관련된 사교육 영리행위는 일절 금지합니다.
내신 5등급 체제 선진화 방안
교육부는 고교 내신을 5등급 체제로 선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부터 고1·2·3학년, 전 과목에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해 학년별 평가방식이 달라졌을 때의 혼란과 불공정을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신 9등급제는 선진화된 5등급제로 개편하고, 1등급(10%), 2등급(24%, 누적34%), 3등급(32%, 누적66%), 4등급(24%, 누적90%), 5등급(10%, 누적100%)으로 구분합니다.
또한 모든 학년과 과목에 일관되게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평가(A~E)를 시행하고,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하여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교사 평가 역량 강화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교 내신 평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지식 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를 벗어나 논·서술형 평가를 더 많이 활용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통합형 수능 과목체계와 일관된 5등급 고교 내신 평가 방식을 유지하며, 대입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부하고, 교사들은 선진화된 평가를 통해 수업혁신의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학들은 수능과 내신을 통해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습니다.
2028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대입제도는 입시 현실과 교육의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여 대입제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수능과 고교 내신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는 내신 평가의 변화가 담긴 만큼 교육청과 고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대국민 공청회도 개최하여 일반 국민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입니다.
내신 5등급 평가제도 한눈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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