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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입원 가이드: 준비물부터 꿀팁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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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입원 가이드: 준비물부터 꿀팁까지 한눈에!

by 오늘의 TIP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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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병원에 입원해야 할 때, 부모님들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아기가 폐렴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느낀 아기 입원 시 꼭 챙겨야 할 준비물과 흔한 내용이 아닌 필수 꿀팁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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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T.O.C)
1.아기 주된 입원 사유
2. 아기 입원전 확인사항
2-1. 아기 입원 시 꿀팁 체크리스트
3. 결론


1. 아기 주된 입원 사유

 

아기 병원 필수 체크리스트
아기 입원 전 필수 체크리스트

먼저 아기가 어떠한 증상으로 입원한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주요 입원 사유로는 호흡기 관련 질환이 아기 입원의 주요 원인입니다. 폐렴이 21.2%로 가장 흔한 입원 사유였고, 모세기관지염도 11.9%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중이염, 부비동염 등의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이 흔하며, 그 외에 소화기 질환인 장염, 바이러스성 위장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아기 입원전 확인 사항

 

 

저희 같은 경우에는 18개월 아기가 폐렴이 심해져서 연산동 아이사랑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PCR 검사를 한 후에 입원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해당 병원의 병동이 만실이 되어 그다음 날 오전에 의료진 진료 후에 퇴원하는 아이가 있으면 입원이 가능하다고 하여, 양산의 아이들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때 다른 병원 입원 병동을 찾으면서 먼저 3가지 사항을 확인했는데요. 체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병원에 1인실 병동 자리가 남아 있는지(폐렴이고, 아기가 활발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되어 1인실을 택했습니다.)
  2. 1인실 병동 가격은 얼마인지(양산의 경우 대부분 20~23만 원 정도)였습니다.
  3.  PCR 검사지를 다른 병원에서 받아서 가도 되는지(PCR 검사의 경우 금액이 12~13만 원 정도 하기 때문에 다시 검사하기에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이 3가지 사항을 만족하는 병원을 찾아서 저희는 양산 아이들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PCR 검사란 중합효소 연쇄 반응 검사로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검사는 1~3일 이내 나옵니다.)

2-1. 아기 입원 시 체크리스트

 

아기 네블라이저 사용 예시
병원에서 사용되는 네블라이저는 공용으로 소독을 하지만 위생상 찝찝함은 남아있다.

아기 입원 시 체크리스트는 다들 어느정도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보편적인 것과 꼭 필요한 것들 특히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인해 입원하는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물품의 꿀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보편적인 체크리스트입니다.

  • 편안한 아기옷과 여벌 옷
    • 환자복을 입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부분 길이가 길기 때문에 접더라도, 아기가 불편함을 호소할 경우가 생깁니다.
  • 아기 애착인형 및 장난감, 책
    • 아기가 평소에 자주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나 애착인형을 통해 아이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부모님이 먼저 이게 뭐야 호기심을 보이며 다시금 가지고 놀면, 이내 아기도 관심을 가집니다.
  • 개인위생 용품 및 수건
  • 보호자 여벌 옷
  • 아기 칫솔, 치약
  • 보온물병
  • 젖병 세정제
  • 턱받이
  • 아기 반찬
  • 태블릿 및 충전기
  • 체온계 및 휴대용 가습기
    • 보통 입원 시 2시간마다 간호사가 체온을 체크하지만, 열이 계속 나는 경우나 본인이 평소에 쓰는 체온계에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되면, 챙겨서 가져가시고, 병동이 건조한 주로 겨울에는 가습기를 챙겨 갑니다.
  • 아기 양말, 손수건, 물티슈
    • 아기가 열이 나게 되면, 식은땀을 닦아줘야 해서 손수건으로 닦아주거나, 수액을 맞고 있어서 씻지 못하기 때문에 물티슈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 긴 양말
    • 아기가 링거를 꽂게 되면, 대부분 손에 꽂게 되는데, 이때 아기들은 이를 벗기려 하고, 붕대가 젖거나 바늘이 빠지면 해당 부위에 다시 꽂을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건드리지 않도록, 주위를 분산시키거나, 양말을 씌워서 이를 방지해 줍니다.
  • 휴대용 네블라이저
    • 병원에서 제공하는네블라이저의 경우 대게 시끄럽고, 아기의 거부감이 심한 경우가 있어서, 평소 소지하고 있는 네블라이져가 있다면 가져가시면 됩니다. 평소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아기의 경우 개인 구비를 하시면 평소 병원에서도 처방을 해서 가정에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 추천 드립니다.
      휴대용 네블라이저 보기
  • 충분한 양의 기저귀
    • 이 기저귀의 경우는 특히 중요한데요. 아기들은 대부분 링거를 꽂고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번 혈관에 꽂게 되면 같은 부위에 2~3일 간 같은 부위에 다시 꽂을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혈관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아기가 대부분 악을 쓰고 울기에 혈관이 잘 안 보이고, 잘 터지거나, 움직여서 빠지는 경우가 생겨서 결국에는 왼손, 오른손 다음 발등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냥 벗기는 기저귀를 하게 되면 상당히 난감해지기 때문에 양 옆으로 떼고 붙이는 기저귀를 가지고 가는 게 정말 좋습니다. 또한 수액을 맞으면 양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밤 기저귀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확한 예시를 위해 아래에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추천 기저귀 이미지 보기

결론

 

 

링거는 아기에게 불편감을 주기 때문에 링거를 꽂는 과정에서 아기가 느끼는 불편이나 어려움에 대해 간호사와 미리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기의 입원은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함께 병원에서의 생활을 잘 계획하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기가 아프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절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 또한 잘 이겨내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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