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불링 | 집단 사이버 폭력 뜻, 원인, 처벌 이해하기

1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억달이형의 사망으로 다른 유튜버들이 애도를 표하며, 사이버불링을 하지 마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사이버불링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T.O.C)
1. 사이버불링이란?
1-1. 사이버불링의 원인
1-2. 사이버불링의 유형
2. 사이버불링의 사례
2-2. 사이버불링 처벌
3. 결론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뜻

가상이란 뜻의 cyber와 집단 괴롭힘을 뜻하는 bullying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온라인 공간의 특정 공간에서 관련 텍스트, 이미지, 악성 댓글 등이 빈번하게 생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이버불링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크게 나눠보자면, 청소년의 재미추구 성향, 가정과 학교의 환경적 원인, 인터넷을 통한 폭력물 등의 유해 영상 매체의 원인, SNS의 발전으로 인한 집단 따돌림, 쉬운 정보성 공유 등의 원인이 존재합니다.

사이버불링은 크게 플레이밍, 괴롭힘, 명예훼손, 위장하기, 소외와 배척, 사이버스토킹, 아웃팅 등 7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요. 여기서 플레이밍, 소외와 배척, 위장하기, 아웃팅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레이밍(flaming) :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례한 메시지를 통해 상대방을 화나게 하고, 공격 형태인 욕설, 비방과 같은 부정적 커뮤니케이션 현상
위장하기(imprersonation) :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하거나 곤경을 겪게 하기 위한 메시지 혹은 게시물을 올리고, 가해자는 피해자인 척하는 현상
아웃팅(outing) : 개인이 원치 않으며 의도적으로 비밀로 간직하고 픈 프라이버시가 폭로되는 현상
소외와 배척(exclusion and ostracism) : 특정인을 온라인 공간에서 고의로 배제시키는 현

사이버불링 사례는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사례가 많이 있는데요. 와이파이 셔틀을 시키거나, 사이버 레커(유명인의 사건사고를 자극적으로 짜깁기 한 동영상 유포), 안티카페 생성, 카톡감옥(채팅방을 계속 초대) 등 여러 피해 사례가 존재합니다.

사이버불링은 온라인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내용과 정도에 따라 명예훼손죄 혹은 모욕죄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ID나 닉네임을 아는 경우라면 피해자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특정성 성립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프로필에 신상정보를 게시하거나 유명인, 여러 가지 정황상 ID를 특정인과 연결할 수 있는 경우 특정성이 성립되어 고소 및 처벌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아이디만 알아도 고소가 가능합니다.

처벌수위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의 경우 3년 이하 징역/3천만 원 이하의 벌금, 허위사실 명예훼손의 경우 7년 이하 징역/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수위가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버불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이버불링은 인터넷과 SNS의 발달과 동시에 발달된 악습관이자 문화입니다. 사이버불링은 처벌수위도 무겁기 때문에 최대한 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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