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와 같은 기종의 사고 이력 많은 B737-800을 사용하는 국내 항공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뜩이나 분위기 좋지 않은 2024년 연말, 2025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에게 작음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항공사 별 보잉 737-800 기종 보유대수
아래에는 국내 항공사에서 이용하는 보잉 737 이용대수와 기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제주항공 : 39대
- 티웨이항공 : 27대
- 진에어 : 19대
- 이스타 : 10대
- 에어인천 : 4대
- 대한항공 : 2대
이렇게 총 101대가 현재 국내여행사에서 이용되고 있는 현황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이 보유한 보잉 737-800 기종의 평균 기령은 약 14~15년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평균적인 기령으로 그리 오래되었다고 판단하지는 않으며, 전체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경제성과 효율성을 이유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잉 737-800의 기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기종으로, 유지보수와 부품 조달이 용이하여 운영 효율성이 높다는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블랙박스 수습 후 확인 기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에어 보잉 항공기 블랙박스가 수습되었다고 하는데요. 항공기 블랙박스는 수습 후 상태에 따라 확인 및 해독 기간이 달라지는데요. 블랙박스가 손상되지 않은 경우, 데이터 해독은 일주일 내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손상이 심할 경우, 미국 국가교통한전위원회(NTSB)에 조사를 맡겨야 하며, 이 경우 해독 작업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는 항공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비행기록장치(FDR)은 비행 경로, 고도, 속도 등 항공기의 작동 상태를 기록하며, 음성기록장치(CVR)는 조종실 내 대화와 경고음을 저장합니다. 이를 통해 사고 당시의 상황과 항공기의 상태를 분석할 수 있어,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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