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며 주식시장에선 배당주에 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0프로대 금리 기조가 길어지며 풍부한 유동성이 (동학 개미 등)이 주식시장으로 매우 몰려들었는데요.
배당주의 정의: 현금을 배당하는 대신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주식으로
현재 주가에 비해 배당하는 금액이 커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보다
유리한 수익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배당은 각 회사들이 회계 연도 안에 순이익을 내거나 내부 유보율이 많아서
주주들에게 돌려줄 재원이 있을 때에 발생합니다.
주주들에 대한 배당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되며,
배당과 배당비율은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까지 증권사의 신규 고객 잡기 등의 이슈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투자자들은 일반적인 주식 투자를 넘어서서 배당주 투자와 공모주 투자도 시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은행이자보다 배당수익이 높은 알짜 배당주 종목을 살펴보느라 바쁜데요.
외국인 투자자도 삼성전자의 특별 배당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SK 바이오팜 이 상장 이후 '따상'(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한 뒤 상한가 기록한 것)과 카카오 게임즈의
초 대박을 두 눈으로 본 투자자는 내년 IPO시장에서 제2의 SK와 카카오를 찾기 위해 열심입니다.
최근 투자 키워드로 주목받는 배당주와 공모주 투자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며 주식시장에서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요.
특히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는 배당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고배당주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며
올해는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50 종목으로 구성된
KRX고배당 50 지수는 지난 1일 기준 2180.52로 배당 수익률은 4.28%다라고 합니다.
즉 주식 매매가 아닌 배당만으로 1년에 4.28%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KRX고배당50 지수는 국내 주식시장의 배당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지표로 최근 3년 연속 배당 및 최근 3년 평균 배당성향 90% 미만으로 배당을
꾸준히 하는 기업을 선정합니다.
이 지수의 산출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서로 편입비중이 결정되는 배당수익률
가중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배당 종목은 하락장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집니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매매 손실을 배당 수익으로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한 이후 유동성 급등 장세가 펼쳐지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줄었지만 연말이 되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특별 배당 - 삼성전자 우선주식!!
삼성전자는 2017년 말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의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하면서 3년간 잉여현금흐름
(FCF)의 50%를 주주 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주당 배당금으로 생각해보면 연말에 1000원 내외 수준의 특별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주
올해는 은행주가 압도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예상 평균 배당수익률은 대신증권에 따르면 5.4%입니다
1위는 하나금융지주 6%
우리 금융지주 5.8%
또한 보험주인 삼성증권과 삼성생명 모두 배당성향이 40%를 넘습니다.
삼성 금융주는 모두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 50%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중에서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배당성향이 50%라면, 순이익의 50%를 배당했다는 뜻입니다.
해외주식(미국)
NH투자증권은 3개월마다 배당을 하는 미국 주식을 추천해 투자자가 매월 배당금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미국 주식 월 배당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리서치본부 전문가들이 3개월마다 배당주 종목을 분석해 추천 종목 관리해준다네요
그 외의 주식 및 우선주
HTS나 MTS에서 주식을 검색하다 보면 XXX(우)
이런 종목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것은 우선주란 뜻으로
주주의 권한을 행사하지 못하는 대신에
주주의 권한은 그 회사 주식을 1주만 보유하더라도
주주이기 때문에 의결권 등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하지만 만약에 멀리 살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은 의견을 낼 수 없어서 억울한 부분이 있겠죠?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 대신
배당금을 우선 많이 쳐줄게 라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주 의견 못 내는 대신에 배당금은 본주식보다 더 많이 준다 라는 개념
정도로만 이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그 외의 주식으로는 통신 쪽 주식도 있는데요
찾아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종목별 기말 배당금은
SK텔레콤 9000원, KT 1200원, LG유플러스 450원인데요
저는 주가 대비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 같은 KT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하셔야 할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배당 5프로 받고 배당락 때 5프로 빠지고 이런 식으로
배당전에는 사람들이 사니까 시기적으로 주가는 당연히 오릅니다.
여러분은 높을 때 사게 됩니다. 하지만 배당을 받고 나서
그 주가는 또 내려갑니다. 즉 물린다는 거죠
제일 현명한 방법은 미리 모으는 것인데.
참 주가의 흐름을 알기는 어렵죠...
최대한 29일 날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시든,
가치투자를 하시든
모두 성투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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