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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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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knowledge/넓고 얕은 상식

기후테크 스타트업 알아보기

by 오늘의 TIP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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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탄소감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ESG경영을 선도하고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세계적 추이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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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탄소 감축에 앞장선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라고 밝혔습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 기술을 의미합니다.


기후테크의 5분야

기후테크 5분야 표
출처 : 환경부

기후테크는 크게 5개 분야로 구분됩니다. △재생ㆍ대체 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 설루션을 제공하는 '클린테크(Clean Tech)' △공기 중 탄소포집ㆍ저장 및 탄소 감축기술을 개발하는 '카본테크(Carbon Tech)' △자원순환, 저탄소원료 및 친환경제품 개발에 초점을 둔 '에코테크(Eco Tech)' △식품 생산ㆍ소비 및 작물 재배 과정 중 탄소 감축을 추진하는 '푸드테크(Food Tech)' △탄소관측ㆍ모니터링 및 기상정보를 활용해 사업화하는 '지오테크(Geo Tech)'가 그것입니다.


대표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

폐기물 거래 플랫폼 '수퍼빈'은 대표적인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loT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순환자원을 선별하고 이에 대한 금전적 가치를 부여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퍼빈은 크게 자원순환, 교육사업, 문화사업 3개의 카테고리를 나눠 사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순환에는 네프론, 수퍼빈모아, 아이엠팩토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네프론은 순환자원 회수로봇입니다. 네프론은 원래 신장 세포 단위를 뜻하는데, 신장이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하듯 도시 내 순환자원을 수집해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프론에 캔, 페트병을 투입하면 기계가 순환자원 여부를 판단한 후 보상이 제공됩니다.

수퍼빈모아 간판


수퍼빈모아는 다양한 순환자원을 대량으로 회수하는 효율적인 대면 회수 채널입니다.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지정된 장소로 전달하면 계측 후 포인트를 제공해 줍니다.

아이엠팩토리 외부사진


아이엠팩토리는 수퍼빈이 회수한 페트병 같은 순환자원을 인공지능 기술로 선별 후 가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탄생시키는 공장입니다.


 

환경부

'로우카본'은 기후변화 설루션, 청정수소 솔루션, 대기환경 설루션을 제공해 온실가스 저감에 힘쓰고 있습니다.

로우카본의 원리
로우카본
DAC가공방법
DIC 설명

먼저 기후변화 설루션에는 로우카본의 DAC(Direct Air Carbon) 기술로 만든 제로(Zero) C 설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로 C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이산화탄소를 배출량 이상으로 흡수해 실질적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것)까지 선도하고 있습니다.

블루하이너스 충전소
블루하이너스

또 청정수소 브랜드 블루하이너스(BlueHynus)를 론칭해 청정수소 생산ㆍ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화석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인 DIC(Desulfurization In Combustion, 연소 전처리탈황) 등을 이용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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