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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이나 메세지를 친구들한테 보낼때는 별 상관이 없지만, 직장 상사나 공문서 등을 작성할 때 맞춤법도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데요. 한국어는 같은 발음의 문법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네이버에서도 맞춤법 검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돼' 와 '안되' 를 적절히 사용하는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꿀팁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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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와 안되의 적절한 사용법 예시
국어사전에보면 안돼는 줄임말로 안되어의 줄인 말입니다. 띄어쓰기의 경우에는 ‘안되다 : 잘되다’, ‘되다 : 안 되다’와 같은 의미 관계를 고려하여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제시하신 문장은 ‘넌 내 상대가 잘돼.’가 아닌, ‘넌 내 상대가 돼.’에 대한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넌 내 상대가 안 돼.’와 같이 적는 것이 적절합니다.예시를 보겠습니다.
사면 안 돼, 말도 안돼, 비교 대상이 안돼, 음주운전 안 돼, 여기서 이러면 안 돼, 절대 안 돼, 너 없인 안 돼, 확인이 안돼 등이 적절한 표현방법인데요. 아직 안돼와 안되가 아직도 헷갈리시죠? 그렇다면 되와 돼의 구별법만 알면 됩니다.
돼와 되의 구별법 2가지
돼의 경우 되어의 줄임말로, 돼와 되가 헥갈릴 때는 '돼'자리에 '되어'를 넣어보시면 됩니다. 1번째 말이 되면 돼 말이 안 되면 되어가 맞습니다.2번째 되 → 하로, 돼 → 해 를 대입해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 말도 안돼는 소리 가 헷갈린다면, 말도 안하는 소리(O) 와 말도 안해는 소리(X) 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예시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안됌 vs 안되 무엇이 맞을까요?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정확한 표기는 '안됨'이 맞는 표현입니다. '안됨'은 '안 + 되다'의 형태로 'ㅁ'이 결합한 명사형 어미입니다.
안돼와 안되의 경우에도 있습니다. 안돼 → 안해(O) / 안되 → 안하(X) 그렇다면 안돼요와 안되요의 구별법은 어떻게 될까요?
안되요와 안돼요의 구별법
위에서 언급했듯 돼 대신 되어를 대입해봅니다. 안돼요 → 안되어요 (O), 안되요 → 안되요 (X)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로 돼 대신 해를 대입해 봅니다. 안돼요 → 안해요 (O), 안되요 → 안하요 (X) 이제 쉽게 구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안돼에 '돼'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 헷갈리시면 '봬요'의 '봬'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뵈어 + 요' 봬요, '안 + 되어', 안돼 즉 문장을 사용했을대 '되어'라는 말이 잘 맞는지생각해 보시면 쉽게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총 정리하기
단독으로 '되'만 사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되' 라는 말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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