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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갈아탈 때 꼭 알아둬야할 적금 금리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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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갈아탈 때 꼭 알아둬야할 적금 금리 계산법

by 오늘의 TIP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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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이자도 높아지지만, 은행에서 주는 예금, 적금 이자도 올라가는데요. 요즘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주는 은행을 찾아서 계좌를 옮기는 사람이 많은데, 목돈을 굴리기 위해서, 주택마련의 꿈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이유로 적금에 드는 사람도 많은데요. 금리 7%인데 실질적으로 받는 돈이 반토막 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왜 그런지 예·적금 금리 넣기 전 비교사항 확인해 봐요.


적금 금리 : 1년 치 이자를 모두 받는 게 아니다.

만약 목돈 마련을 위해 적금을 매월 10만 원씩 1년 동안 넣는 연 10%짜리 적금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연 10%? 정말 많이 주네 하면서 갈아 탈 수 있지만. 이때 10%는 1년동안 계좌에 들어있는 돈에만 주기로 한 이자입니다. 만약 1월부터 적금을 시작했다면

  • 1월 10만 원 : 12개월 치 이자 지급
  • 2월 10만원 : 11개월 치 이자 지급
  • 3월 10만원 : 10개월 치 이자 지급
  • 11월 10만원 : 2개월 치 이자 지급
  • 만기 12월 10만원 : 1개월 치 이자 지급

120만 원 (10만 원 x 12개월)에 10% 이자가 붙어 만기가 됐을 때 이자로 12만원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위의 계산처럼 내가 넣은 120만원에 10%이자가 모두 붙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절반 6만 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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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금리를 계산하는 보편적인 방법 제시금리의 1/2

 

처음 제시한 적금 금리의 절반을 수령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좀 더 비교가 쉬울 것입니다. 즉, 적금 8% 상품이라 한다면 실제 수령 이자는 4%라는 것이죠. 또한 조건을 모두 채워야 받는 이자일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어디에 결제를 해야 하고, 몇 만보를 걸어야 하는 등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를 가장 싸게 미끼 상품으로 파는 것처럼, 여러 가지 조건을 통해서 적금 15% 금리를 홍보하는 미끼 상품 성격이 강합니다.


새로운 예금 가입이 고민이라면 봐야 할 2가지 사항

정기예금을 중간에 해지하게 되면 지금까지 넣는 돈에 붙는 이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보통 우대금리를 뺀 기본금리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이자만 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3개월 전에 가입한 예금을 해지하고 새로운 예금에 가입할지 고민이라면 아래의 2가지 사항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1. 중도해지했을 때 3개월치에 대한 이자 + 새로 가입하려는 예금의 9개월치 이자
  2. 기존 예금의 1년 치 이자

이때 2번보다 1번의 이자가 크다면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편적으로 가입한 지 3개월이 안 됐다면 갈아타는 것이 낫고, 그 이상이라면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적금 금리, 상황별 이자율

  • 대출받는 사람이 많을 때 : 예금 이자 ↑

금리가 낮아져 대출받고 싶은 개인이나 기업이 많을 때에는 은행에서도 뭉칫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금이 들어오면 대출을 해줄 수 있어, 예금이자를 많이 줘서라도 돈을 끌어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 대출받는 사람이 적을 때 : 적금 이자

예금을 받아 뭉칫돈이 많아도, 대출 받는 사람이 작아지면, 은행 입장에서는 높은 적금 이자를 줘서라도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것이 더 낫다고 보기 때문인데, 일단 은행에 적금을 만들면 은행과 연계된 신용카드, 급여통장 등도 만들어 더 이익이 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예금 적금 금리 계산하는 방법과 상황별 어떤 상품의 이자율이 높아지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행복한 금융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예금 적금 실제 이자율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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