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아기는 DPT와 소아마비, 폐구균, 뇌수막염, 로타바이러스 주사를 한 번에 맞게 되는데요. 접종을 하게 되면 열이 많이 날 수 있다고 병원에서도 오전에 주사를 맞고, 경과를 지켜본 후 오후까지 대기하다가 집에 가서 열이 나게 되면 응급실에 가라고 미리 말을 해줍니다. 접종을 맞았을 뿐인데, 응급실이라는 단어를 듣는 우리들은 덜컥 겁안나게 되는데요. 응급실에서도 해열제 처방이 대부분이라서 답답한 여러분들을 위해 이번시간에 아기들이 많은 백신의 종류와 온, 습도 관리, 생애 주기별 예방접종 항목과 미열과 고열일 때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개월 첫 4가지 접종 시작
백신 성분이 몸에 들어와서 면역반응으로 열이 나게 되는 것을 접종열이라고 합니다. 아기 접종열 같은 경우 접종을 한 후 24~48시간에 열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회복되는 시간은 보통 하루(24시간)안에 회복이 되는데요.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후 2개월이 돼서 맞닥뜨리는 예방 접종 주사를 상당히 걱정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DPT [DPTa](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 뇌수막염, 로타바이러스, 폐구균 주사를 한 번에 맞기 때문입니다.
주사를 맞기전에 주사에 사용되는 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펜탁심은 DPT, 소아마비, 뇌수막염 한방에 놓아주는 주사,
로타텍은 장염주사, 프리베나는 폐렴 주사라고 합니다.
DPT, 소아마비, 뇌수막염, 폐구균, 로타바이러스(무료)
2개월 , 4개월, 6개월 간격으로 총 세 번 접종
펜탁심 - 이 안에 들어있는 파상풍 주사가 아기의 접종열을 일으킴
프리베나(폐구균) - 신플로릭스(10가), 프리베나(13가) 두 가지 이지만 대부분 프리베나 취급
프리베나 역시 아기의 접종열을 일으킴
로타바이러스 - 23년 3월 6일부터 무료가 되었고, 로타텍, 로타릭스 2가지가 존재
로타텍 - 3회 경구 복용 5가 백신으로 로타릭스에 비해 예방범위가 넓지만, 먹는 횟수가 더 많고, 항체가 늦게 생성
로타릭스 - 2회 경구 복용 항체가 빨리 생김.
아래는 필수예방 접종 항목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0개월부터 만 12세까지 필수 예방 접종 항목 스케쥴
아래에 신생아 필수 예방 접종 항목 스케쥴 표를 이미지로 따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 놔서, 필요하시다면 아래에 파일도 함께 공유해두겠습니다.
필수 예방 접종 항목과 함께 저는 요즘 태교일기도 관심이 많은데요. 괜찮은 곳이 있어서 한번 링크도 남겨봅니다. 지화마켓 태교일기인데, 처음에 무료로 재능기부로 풀어서 다운 받았다가, 이젠 유료 업그레이드 버전만 가능해서 다시 잘 쓰고 있는데요. 링크는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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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마켓 | 너를 기다리는 시간(태교일기)
디지털로 기록하는 임신기록, 태교일기
ctee.kr
위의 표를 좀더 보기 쉽게 따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아래에 남겨 두겠습니다. 받아서 가지고 다니시며 쓰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은 예방 접종 항목이 있어서 국가에서 권고하는 예방접종 항목도 따로 가져왔습니다.
온도 및 습도 관리
실내습도 40~60%/실내온도 20~24도 / 목욕 온도 38~40도
적정습도는 50~60%이며, 코막힘과 콧물 등이 있으면 70% 정도로 맞춰주세요. 더운 환경 보다 약간 서늘한 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적응력과 면역력에 좋습니다. 온도계가 없을 경우, 어른의 팔꿈치를 물에 담가 따뜻한 온도로 맞추기해 줍니다.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안떨어진다면?
아기 해열제를 먹이는 시기 알아보기
아기 해열제를 먹이는 시기 알아보기
아이들이 열 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한 감염이 원인입니다. 몸 안에 들어온 적과 싸우는 과정에서 면역 반응에 의해 열이 나게 되는데,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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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열 대처 처리 방법 8가지 상세 사항
1. 가능한 접종 후 여러 시간 후에 열 오를 환경 조성 금지(울거나 보채는 거 방지, 터미타임 발차기 등 운동, 집 실내 온도, 두꺼운 옷, 라라스베개, 스와들업 등)
2. 집에서 가벼운 옷차림 유지
3. 주기적인 열 체크(귀 체온계 외에 겨드랑이 체온계 미리 구비해서 크로스체크, (겨드랑이 체온계로 혀 아래 재는 게 가장 정확한 체온)
4. 미열(7.5~8.0) 범위 유지 정도는 괜찮지만 눈에 띄게 쭉 올라가기 시작하면 빠르게 옷은 다 벗기고(기저귀 only) 고열 상태에서 손발만 찬 경우에는 양말, 손싸개 추가해 줍니다.
5. 손수건에 미온수 적셔서 목 뒤나 겨드랑이에 끼워주면 몸 닦는 마사지 이상으로 열 내리는데 도움 됨(손수건 차가워지기 전에 계속 미온수로 적셔주어야 함. 물기 꽉 짜면 소용없고 적당히 물기 있어야 수분 증발하면서 체온 내리는데 도움 됨)
6. 고열(38.5 이상) 되면 상비약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몸무게의 1/3 계량(★★일회용 약병 사전에 필수구비!!!!!!)해서 먹이고 30분 뒤, 1시간 뒤 체온 다시 체크
7. 해열제 먹고 1시간 지났는데도 열 내릴 기미 없으면 응급실에 전화해서 증상 말하고 방문(부산의 경우 부산대 어린이병원(양산부산대병원 소재) 소아응급실 24시간 운영)
8. 1시간 이내 열 떨어지는 거 확인되면 정상체온까지 지켜본 후 당일은 계속 3~4시간 간격으로 체온 체크. 당장 열 떨어졌다고 옷입 힐 때 껴입히거나 두꺼운 거 입히면 안 되고 얇은 옷 입고 얇은 포나 천기저귀 덮어줄 것(열 떨어진 후에도 오히려 시원한 환경 계속 유지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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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만든 예방 접종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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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 숙지사항
계속 귀를 긁는 아기 원인 및 관리법
⛔️ 미열(37.5~38)에서 아기가 별다른 증상(울거나 끙끙대거나 못 먹고 못 자고 못 노는 등) 없으면 아기는 괜찮은 거니까 섣부르게 엄마가 마음 급해서 해열제 먹이면 안 됩니다. (오히려 급격하게 체온 심하게 떨어질 가능성 있음 상비약도 4개월부터 먹이게 나오는 건데 비상으로 몸무게에 맞춰서 소량으로 계량해서 먹이는 만큼 오남용 하면 안 된다는 거 잊지 말 것)
⛔️ 너무 어려서 먹거나 쓰는 약도 제한적이라 응급실가도 해열제 처방이 대부분. 엄마가 마음 급해서 억지로 주사 놔달라고 하는 경우 주사 놔주면 애가 땀 비 오듯 쏟아내고 온몸 바들바들 떨 만큼 열이 순식간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직 어리기 때문에 어차피 할 수 있는 행위가 제한적이라 부모가 최대한 침착하게 지켜보고 대처하는 게 제일 빠른 길인것 같습니다.)
⛔️ 엄마아빠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됩니다. 애기가 더 당황 할 수 있어요.
⛔️ 열패치 붙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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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나요 어플 필수사용/기록 보관(진행사항 fu 및 다음 접종열 때 확인용)
💚💛💜뭐니 뭐니 해도 열 없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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