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직구로 싸게 구입하던 타이레놀 이제 해외직구 금지되다.
본문 바로가기
Whats. News/국내 이슈

직구로 싸게 구입하던 타이레놀 이제 해외직구 금지되다.

by 오늘의 TIP 2023. 5. 5.
반응형

해열제 등으로 자주 쓰이는 타이레놀의 해외 직구가 금지됐습니다. 그동안 가격이 싸다는 이유 등으로 직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안전상 우려가 있어 통관 단계에서 차단했다는 겁니다.  그동안 직구 사이트를 통해 타이레놀을 구매한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젠 제품을 사도 통관 단계에서 걸러지게 됐습니다.

반응형

수십 가지의 통관 금지 

의사 등 전문가의 처방이 없는 경우, 혹은 생산·유통 과정이 불투명한 의약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겠단 겁니다. 식약처는 앞서도 해외 직구를 통한 의약품 구매 자제를 요청했지만, 해외 사이트를 통한 구매를 막는 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국내법상 의약품 온라인 거래는 불법이지만 세관당국이 모든 물품을 확인하기 어려웠고 의약품 해외 직구 거래가 관행적으로 이뤄졌는데요.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타이레놀 500mg 300정은 약 3만 5000원에, 미녹시딜은 60ml 12병이 약 5만 원에 판매되는데 국내 약국 판매가의 3분의 1, 4분의 1 수준이기 때문에 인기를 많이 끌었습니다.

타이레놀 해외직구 관련
타이레놀 관련사진


지난달 말부터 통관이 금지된 제품은 해열·진통제로 주로 쓰이는 '타이레놀' 제품군, '텀스' 소화제 제품군, 탈모 고혈압 치료제 '미녹시딜' 제품군 등, 수십 품목이 넘습니다. 이번 직구 금지 사태로 타이레놀 관련주인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부광약품, 종근당, 삼진제약, 바이넥스, 대웅제약, 녹십자 등의 주가 행보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식약처는 타이레놀 주원료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통관금지성분 검토 대상으로는 국내 식품등의 미인정 원료 또는 성분, 국내외 주로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성분 및 그 유사물질, 마약, 마약류(임시 마약류 포함), 향정신성 의약품 및 그 유사물질, 생약제, 허브류 등을 통관금지성분으로 검토해왔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