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암 순위 1~2위를 항상 다투며 상위권에 있는 폐암에는 비소세포폐암(NSCLC)과 소세포폐암(SCLC)의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NSCLC는 모든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입니다. SCLC는 흔하지 않으며 사례의 약 10-15%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폐암은 초기에 진단하기 어려워서 병증을 키우고, 중기로 넘어가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시간에는 시기별 폐암 초기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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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의 크기, 위치 전이 여부로 판단하는 시기별 판별법
폐암의 병기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 인근 림프절로 전이되었는지 여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전이)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폐암 병기 결정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시스템은 TNM 시스템인데요. 아래의 TNM 시스템에 따라서 폐암의 단계를 판별합니다.
T(종양): 원발성 종양의 크기와 위치를 나타냅니다.
N(노드): 암이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었는지 여부를 나타냅니다.
M(전이):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는지 여부를 나타냅니다.
TNM 시스템에 따라 폐암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기: 암이 폐에 국한되어 있으며 인근 림프절이나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 전 단계
2기: 암이 흉벽, 횡격막 또는 폐 내벽과 같은 인근 림프절 또는 구조로 전이.
3기: 암이 가슴의 림프절이나 심장, 식도 또는 기관과 같은 다른 인근 구조로 전이.
4기: 암이 간, 뼈, 뇌 또는 부신과 같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
초기 폐암은 일반적으로 1기, 중기 폐암은 2기 또는 3기, 후기 폐암은 4기입니다. 그러나 폐암의 증상은 단계에 관계없이 크게 다를 수 있으며 치료 옵션 및 예후는 특정 단계 및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및 연령과 같은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암 초기 증상
폐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숨이 가쁘거나, 흉통, 지속적인 기침 등이 있습니다.
2~3주 이상 지속되고 기침 시럽이나 항생제와 같은 일반적인 치료로 사라지지 않는 건조하거나 점액, 혈액을 생성하는 기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슴이나 어깨의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 지속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기침, 심호흡 또는 웃을 때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활동을 할 때 호흡 곤란, 숨 가쁨 또는 쌕쌕거림. 이것은 종양이 폐의 기도를 막거나 좁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식욕이 감소합니다. 이것은 신체가 암과 싸우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암이 신체가 영양분을 흡수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폐암 중기 증상
종양이 폐의 기도 또는 혈관을 손상시켜 각혈 또는 적갈색 가래가 생기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여도 피곤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또한 종양이 식도를 누르거나 차단해서 음식물이 목이나 가슴에 걸린 갑갑한 느낌이 들어 삼키기 어렵게 됩니다. 또한 소리를 지르지 않았는데도, 쉰 목소리나 거친 소리와 같은 목소리의 변화가 나타나며 면역이 약해져서 다른 재발성 기관지 염에 계속 반복해서 걸릴 수 있습니다.
폐암 말기 증상
종양이 자라서 피가 섞인 심한 기침을 하게되며, 먹고 싶은 욕구 자체가 없어지며, 폐의 기도를 더욱더 막게 되어, 시끄러운 쌕쌕 거림과 호흡 곤란이 발생함과 동시에 극심한 피로,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폐암의 각종 원인들
가장 흔한 이유로 흡연이 있습니다.
담배연기는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화합물인 70개 이상의 뚜렷한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담배를 오래 피우고 하루에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간접흡연으로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도 폐암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방사성 기체 라돈의 누출
라돈은 물이나 토양, 암석 속 우라늄이 부패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라고 하는데요.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흡연 다음으로 꼽힙니다. 라돈 가스는 건물과 집에 침투해 지하실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 축적될 수 있다고 합니다. 높은 수준의 라돈 가스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대기오염 및 황사, 미세먼지
대기 오염은 폐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시면 폐 세포의 DNA가 손상되어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업 배기가스, 차량 배기가스 및 기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외부 대기 오염은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나무를 태우는 난로, 요리 매연, 라돈으로 인한 내부 대기 오염도 폐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발암물질 노출
광업, 건설, 화학 제조와 같은 특정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발암 물질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잘 알려진 발암물질인 석면은 일반적으로 단열재, 지붕재 및 기타 건축 자재에 존재하며, 석면 섬유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
흡연과 다른 환경적 요인들이 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유전학도 또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폐암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폐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 질병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이 2주 이상 반복 시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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