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걸린 코로나 19는 후유증도 정말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 후유증이 바로 미각을 잃거나, 냄새를 못 맡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거기다가 더해서 치매로도 갈 수 있는 브레인 포그 현상도 코로나 후유증으로 지목된 바가 있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해지는 브레인 포그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60대 이후 빈번히 나타나는 인지 기능 저하
브레인 포그는 광범위한 주관적인 인지기능 저하로, 주로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남성의 경우 탈모약을 복용했을 시 남성호르몬이 억제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자꾸 깜빡깜빡하거나, 기억력이 약해지거나, 정신적인 혼돈이 오거나, 눈의 피로감과 통증, 단어 생각이 잘 안 나며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즉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별다른 치료 없이 방치를 하게 되면 말이 어눌해지거나, 치매가 올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직접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다
브레인포그를 포함해 코로나 후유증은 코로나19 감염자 4명 중 한 명 꼴로 나타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어 이에 관련해 완치를 위한 많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브레인포그 치료를 위한 치료법으로서 승인된 방법은 없으며 제한적으로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나 항산화제, 항염증제를 치료제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료의 핵심은 어떻게 머리로 가는 혈액의 공급량을 늘려줄지에 대한 문제의 개념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가 진단법
브레인 포그 증후군 자가진단
•대화 중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멍하고 졸리거나 막힌 느낌이 있다.
•집중이 잘 안되고 생각 표현이 잘 안 된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가 힘들다.
•자주 우울하고 식욕이 없어진다.
•사고 능력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졌다.
•뒷목이 자주 뭉치고 붓거나 두통이 생긴다.
•잠을 잘 못 자다가도 갑자기 잠이 쏟아진다.
위의 8가지 항목 중 4가지 이상 체크가 되면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치료법은 없지만 개선법은 존재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수면생활 등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의 경우 뇌에 혈류 공급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금연과 금주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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