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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도 수백가지의 첨가물을 먹고 살고 있습니다.(feat. 식품첨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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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도 수백가지의 첨가물을 먹고 살고 있습니다.(feat. 식품첨가물)

by 오늘의 TIP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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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은 식품에 첨가되는 물질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우리가 배고플 때 먹는 음식들, 바쁠 때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는 삼각김밥, 라면, 도시락 어딜 가나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이 주변에 많은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을까요? 오늘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첨가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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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허용기준은 계속 바뀝니다.

일반적인 식품첨가물은 소금이나 캡사이신보다 안전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있는 품목은 화학적 합성품 370여 종, 천연첨가물 50여 종인데, 보존료 ·살균제 ·산화방지제 ·착색제 ·발색제 ·표백제 ·조미료·감미료 ·향료 ·팽창제 ·강화제 ·유화제 ·증점제(호료) ·피막제 ·검기초제 ·거품억제제 ·용제 ·개량제 등으로 쓰이는 것들입니다. 허가된 식품첨가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한 《식품첨가물공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첨가물의 사용은 식품의 종류에 따라 선별해서 사용해야 하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사용기준은 각 식품의 섭취량이나 다른 사정을 보아 정하며, 식생활의 변화나 허가 후에 구결과에 따라 변경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도시락, 라면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은 다양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몇 가지 식품첨가물은 크게 합성착색료, 방부제, 감미료, 안정제, 항산화제로 나뉩니다. 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합성착색료: 음식의 색상을 바꾸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타르색소(E100-199), 인산색소(E338-341), 코치닐색소(E110) 등이 있습니다.

방부제: 음식이 오래가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소르비산, 프로피온산, 나이트로솔 등이 있습니다.

감미료: 음식의 맛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아스파탐(E951), 슈크랄로스(E955), 싸이클람산(E952) 등이 있습니다.

안정제: 음식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리소신산(E223), 아세트산(E260), 구아르검(E412)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제: 음식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식품의 유효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E300), 토코페롤(E306), BHT(E321) 등이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을 검사하는 기준과 조건은?

식품첨가물의 검사 기준

식품첨가물을 승인할 때는 동물실험을 거쳐, 예를 들면 100마리의 실험 쥐에게 일정량의 식품첨가물을 먹었는데, 그 중 한 마리라도 독성이 발현되면 그 양을 제한량으로 설정하는데, 동물과 사람의 감수성차(느끼는 감각의 예민성) 사람과 사람 간의 감수성을 각각 적용하여 100분의 1을 사용량으로 설정 합니다.

식품첨가물의 선정 조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사용 목적에 따른 효과를 소량으로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는 것
ⓒ식품의 영양가를 유지하는 것
ⓓ식품에 나쁜 이화학적 변화를 주지 않는 것
ⓔ화학분석 등으로 식품에 첨가한 첨가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식품의 미관을 좋게 하는 것
ⓖ그 사용이 산업계 및 소비자에게 이점이 되는 것 
등  7가지에 포함이 되어야지 식품첨가물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첨가물을 피할 수는 없으니 경각심을 가지는 게 가장 좋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 가지의 식품첨가물을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빵과 우유를 마시고, 점심은 한식을 먹고, 저녁에는 햄버거를 먹는다? 이렇게만 해도 얼마나 섭취했는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죠. 이를 감안하여 사용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므로 과량을 섭취하거나 한 가지 제품만 섭취하지 않으면 안심해도 됩니다.

또 식품첨가물의 경우 초기에는 동물실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되어 기준치를 정하고 식품에 첨가하도록 허용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유해성이 확인되어 다시 금지된 첨가물도 있고, 일부 첨가물처럼 잘못된 실험방법으로 다시 첨가물로 등재된 것도 있으니, 무조건 피하는 것도 안 좋지만 어느 정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효과적인 식품첨가물 섭취하기

식품첨가물, 안전 3단계

식품 첨가물 과연 안전한 걸까요? 식품첨가물은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시험을 한 후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에 첨가됩니다. 실제 가공식품에는 1일 섭취 허용량보다 적은 양이 첨가되기 때문에 적당량의 식품 섭취는 안전한 섭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식품첨가물, 과다 섭취는 주의!

한 가지 식품에서 섭취하는 첨가물의 양은 안전 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절되지만, 하루에 여러 가지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식품첨가물을 과잉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공식품을 섭취할 때에는 가공식품 섭취량을 줄이거나 식품 내 포함된 식품첨가물의 양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

가공식품이 늘어나고 식품 유통이 확대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식품첨가물이 무조건 해로울 것이라는 불안한 심리를 갖기보다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물로 헹군다. (두부 등)

2. 물에 담가둔다. (단무지 등)

3. 뜨거운 물에 데친다. (어묵, 햄 등) 

식품첨가물에 관한 설명하는 음식종류들을 그린그림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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