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물은 좋지만, 경우에 따라선 섭취를 줄여야 하는 질병도 있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Our.Life/건강생활

물은 좋지만, 경우에 따라선 섭취를 줄여야 하는 질병도 있습니다.

by 오늘의 TIP 2023. 2. 13.
반응형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질병예방에 대한 글들을 보면 거의 모든 경우에 물을 많이 마시라는 언급을 자주 하는데요. 이토록 생명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물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노폐물 제거, 체온 조절 등 생존 유지에 꼭 필요한데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섭취를 줄여야 하기도 합니다. 자 함께 알아가보겠습니다.

 

 숨만 쉬어도 0.5리터의 수분이 배출된다

음식을 먹지 않고는 길게 살 수 있지만, 물을 마시지 않고서는 5일 정도밖에 살 수 없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은 평균적으로 매일 약 2~ 3리터 정도 되는 양의 물이 피부와 폐와 신장을 통해서 배출된다고 합니다.
보통 물을 마시지 않고는 5일 정도밖에 살 수 없다고 해요. 잘 못 느끼고 있을 수 있지만 우리 몸은 평균적으로 매일 약 2리터~3리터의 물이 피부와 폐와 장과 신장을 통해 배출된다고 하죠.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남자는 2.6L 여자는 2.1L 정도의 물을 마시라고 하는데요. 남녀가 살아가는데 하루 2L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반응형

수분의 부족은 생명의 부족현상과 같다

몸에서 수분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형태의 증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진한 색 소변, 피부건조함 등이 있죠. 우리 몸의 총 수분량 2% 정도가 손실되게 되면 가벼운 갈증을 느끼고, 4% 정도일 때는 근육이 피로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넘어서 12%의 수분 손실은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20%가 넘게 수분이 손실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쯤에서 의문이 하나 드실 텐데요. 이렇게 중요한 물을 나는 매일 그 정도로 마시지 않는데? 왜 괜찮지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각종 섭취하는 음식물과 차, 음료 등에 수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물을 마시지 않아도 수분 부족을 잘 못 느끼기도 하고, 또 수분이 부족해서 증상이 나타나도 물을 마시지 않아 생긴 거로 생각을 못 하는 거죠. 그러나 하루에 우리 몸이 배출하는 수분의 양(약 2~3리터)과 음식 등으로 섭취하는 수분 양을 비교해 보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하루 물 권장량인 2리터 정도는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게 됩니다.

수분 보충은 오직 물밖에 없다.

조금 더 자세하게 본인의 물 필요량을 알고 싶다면 체중에 30 ~ 33 정도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70키로면, 70x30 = 2100 이 됩니다. 즉 2.1L/2100ml의 수분을 마셔줘야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더운 곳에 있거나, 땀을 많이 흘렸다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합니다. 여기서 계속 물만 강조드리는 이유는 과일 주스나 다른 음료의 경우에는 칼로리와 당이 들어 있어서, 이것을 다시 운반하고, 칼로리 대사를 하는데 물이 또 쓰이게 됩니다. 술과 커피, 차 또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 작용을 일으켜서 수분 배설을 증가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1시간에 1번씩 물을 마셔야 한다.

보통 우리는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 물을 마시는데요. 하지만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갈증 중추의 노화현상으로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의식적으로 한 시간에 한 번씩 물을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1~2모금 정도 나눠서 음식을 씹어 넘기듯이 씹어서 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벌컥벌컥 마시면 안 될까요? 
화분에 물을 주는 원리와 같이 보면 됩니다. 화분에 물을 조금씩 주면 흙에 잘 스며듭니다. 하지만 한 번에 물을 다 쏟아버리면 모두 흡수하지 못하고, 바로 물이 세어버리는데요. 좀 더 쉽게 갑작스러운 폭우로 도시가 잠기게 되는 원리와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물을 작게 마시기도 해야 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물을 계속 마실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가 그러한데요.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으로는 신부전증, 부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간경화, 심부전 등과 같은 질병에 거렸을 때는 물의 섭취를 제한해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물을 좀 더 신경 써서 마셔야 하는 질병의 유형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협심증, 폐렴이나 기관지염, 염증성 비뇨기 질환 등에는 물을 좀 더 각별히 잘 마셔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이 우리 몸에 주는 유의미한 변화

물을 적절하고, 꾸준히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우리 몸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피부가 맑아지고, 건강해지며, 기억력이 강화되고,  공복감을 줄여줘서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줘서 변비에도 좋아지고, 독소도 덤으로 배출을 해주게 됩니다.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는 물을 이제는 우리가 가까이서 챙겨야 할 것 같네요!

물 관련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 한번 꾹 눌러주세요 하하~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