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치면 후회하는 가스비 지원받기(Feat. 에너지캐시백,바우처,난방비 줄이는법)

작년 겨울 대비 약 38.7% 정도 올랐고, 난방비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란 분들이 한 두 분이 아닌데요. 정부는 동절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서 ' 난방비 지원 대상 확대 및 지원금액 상향 '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시간에 2023년 차상위계층 조건 및 난방비 신청 방법과 또 다른 에너지 캐시백, 바우처 받는법, 아무도 모르는 난방비 줄이는 팁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차상위계층의 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위의 계층

소득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조건은 중위소득 2023년 4인 가구 기준 540만 964원입니다. 따라서 4인기구의 경우에는 중위소득의 50%는 270만 482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4인 가족인데 월 소득이 이보다 작다면 차상위계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만 보진 않습니다. 주거용 재산 및 금융재산, 자동차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모두 합쳐 소득인정액으로 보기 때문이기 때문에 소득만 적다고 차상위계층에 해당되진 않습니다. 이걸 잘 참고하셔서 아래의 표를 봐주세요

 

가구 인수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기준중위소득	2,077,892	3,456,155	4,434816	5,400,964	6,330,688	7,227,981
중위소득 50%	1,038,946	1,728,077	2,217,408	2,700,482	3,165,344	3,613,991

소득인정액 = 월소득평가액(실소득)+재산의 월소득환산액

소득인정액은 소득과 전혀 다른 말인데요.
  가구 소득인정액은 가구 구성원이 번 모든 소득을 월 단위로 평가하고,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친 금액입니다. 근로소득, 소득, 소득평가액, 소득인정액은 전혀 다른 말인데, 많은 사람은 비슷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요. 집이나 자동차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근로소득 등 실제 월소득과 합산해 계산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할 때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1억3500만 원을 공제한 뒤 연 4%의 환산율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고가 자동차와 골프 회원권 등은 일반재산에서 제외한 후 그 가액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가구 소득인정액을 산정하는 방식은 복지급여마다 다르기에 개인이 소득인정액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특정 복지급여의 소득인정액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전체 가구원, 거주지역, 소득, 재산 등을 입력하면 모의로 계산이 되니까 복지로에서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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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한 에너지 바우처

정부에서는 신청하지 못한 가구의 신청을 독려하고, 지원을 위해서 2월 28일까지 연장했는데요. 겨울 바우처의 경우 4월 30일까지 사용을 할 수 있고, 거주지 근처의 주민센터에서 접수도 가능하지만, 비대면 신청(복지로)도 가능합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이 아니더라도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 있습니다. 작년 대비 7% 이상 도시가스 사용을 절감하였다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전년도 사용량보다 7% 이상 절약하면 그 양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주택난방용 또는 중앙난방용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에너지 절약 기간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이며, 2023년 1월부터 4월 고지서 발행분에 해당됩니다. 절감량 산정 기간은 4월부터 5월까지로, 7% 이상 절감 시 ㎥당 30원, 10% 이상 절감 시에는 50원, 15% 이상에는 70원이 적용됩니다. 캐시백 지급 시기는 6월부터 7월까지인데요. 단, 난방 목적이 아니라 취사용으로만 사용하는 취사 전용 요금제도를 사용하는 사람과 전년도에 사용량이 없었던 세대는 제외됩니다. 아래에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tbu/app/main/Main

 

부처별 지원내용

부처	지원내용	부처	지원내용
보건복지부	정부양곡 60% 지원 희망 저축계좌 Ⅱ 지원 푸드뱅크 연계	산업통상자원부	도시가스 요금 경감 사업 전기 요금 할인 에너지 효율 개선
행정안전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통합문화 이용권
문화재청	궐·능 무료입장	교육부	국가장학금 지원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특별상환 유예
고용노동부	국민 취업지원 제도	산림청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요금 감면 제도	금융위원회	미소금융사업 채무조정 분할상환

 차상위 계층은 올 겨울 난방비로 59만 2천 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스관리는 필수이다.

실내 적정 온도 18~20도를 유지하는 방법이 한국에너지관리공단에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고, 적정 온수 온도를 40도 도로 설정하고, 온수 사용 이후에는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하는 것은 가스비 증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40도 정도로 맞춰놓으면 아이들 키우는 가정에서는 화상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방한용품(뽁뽁이, 카펫, 난방텐츠- 강추 등)을 통해서 온도를 유지시켜 주면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일러 외출 기능을 이용하면 가스 난방비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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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 원터치 난방텐트

개인적으로 난방텐트를 정말 추천합니다. 굳이 사지 않더라도 한번 확인해보시고, 아이들의 가정에서도 아이들 건강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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