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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새해에는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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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s/국내 이슈

템플스테이 새해에는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

by 오늘의 TIP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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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23년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연계해서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홍보부스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요. 전 세계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찰음식 홍보와 템플스테이 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비건에 대한 관심으로 사찰음식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국의 사찰과 불교문화를 섞은 템플 스테이를 어떻게 선전할지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년간 600만명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코로나 팬데믹때는 전체적으로 관광 사업이 주춤했지만, 어느덧 80% 이상 회복한 우리나라 고유의 체험문화 템플스테이는 작년 한 해에만 3만 명 이상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공익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도 알뜰살뜰 챙기고 있는데요.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템플스테이 문화 체험 또한 어느 정도 한국의 대표 콘텐츠로 자기매김 해야 합니다.

 

템플스테이는 월드컵과 함께 탄생하다.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와 숙박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조계종이 합작한 국고지원 사업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사찰의 일상’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발견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실제로 OECD는 『The Impact of Culture on Tourism』보고서(2009)에서 “템플스테이는 어떻게 정부와 종교단체가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며 “한국전쟁과 북한으로밖에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새로운 면에 눈뜨게 하고, 고요한 자연에서 쉬며 스스로를 재발견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국가브랜드위원회는 2009년 템플스테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아이콘”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갖춘 템플스테이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관광 브랜드 콘텐츠로 발돋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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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는 1인 전용방도 있다.

사찰에서는 여럿이 방을 쓰고 식사를 하는 대중생활을 합니다. 수행자의 하루를 경험해 보는 템플스테이는 이러한 대중생활에 기초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함께 방을 쓰시는 게 원칙입니다. 또한, 남녀를 엄격히 구분하기에 연인이라도 숙소는 따로 배정됩니다. 다만 동성인 친구나 가족 단위로 참여하시는 경우에는 사찰에서도 최대한 같은 방을 쓸 수 있도록 배정해 드리고 있답니다. 템플스테이 숙소는 15명 이상이 머무를 수 있는 대방, 인원에 따라 4~8명까지 수용 가능한 일반 방사로 구분됩니다.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이 기본이며, 화장실이 딸린 방도 있습니다. 몇몇 사찰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독방이나 2~4인용 방을 제공하기도 하니 예약 시 참고하세요.
기본적으로 준비하실 물품은 샴푸, 린스, 칫솔, 클렌징폼, 드라이기, 수건, 갈아입을 옷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템플스테이 화장실에는 비누와 치약이 있으며,입소 시 조끼와 바지를 지급합니다. 다만 사찰별로 지급 및 구비하는 물품이 다르니 홈페이지 설명을 참고해 주세요. 아울러 한여름을 빼고는 산사의 아침저녁은 추우니 카디건이나 점퍼 등 두꺼운 옷도 잊지 마세요.

 

사찰음식으로 두부와 콩은 먹을 수 있다.

사찰에서 지내는데 음식이 걱정된다고요? 이것만 알고 가신다면 걱정이 덜해지실 겁니다.  한국불교에서는 채식을 합니다. 때문에 템플스테이에서는 일체의 고기와 계란, 인스턴트식품 등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 제철 나물과 채소, 두부와 콩 등으로 만든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채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부 사찰은 불교 고유의 식사법인 발우공양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한식과 달리 사찰음식에는 파·마늘·달래·부추·흥거의 오신채(五辛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신채는‘다섯 가지 매운 채소’라는 뜻입니다. 한국불교는 맵고 향이 강하며 자극적인 이들 채소가 마음을 어지럽히고 정념을 불러일으킨다고 여겨 수행자들은 오신채를 먹지 않도록 했습니다. 대신에 사찰에서는 다시마, 들깨, 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사찰음식만의 부드러운 감칠맛을 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불교에서는 재료를 키우는 일부터 조리 과정, 먹는 것까지도 모두 수행으로 보며, 몸을 유지할 만큼의 적당량만을 먹어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 자율입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어린이가 따라 하기 힘들어서 등의 이유로 참여가 어렵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종교적 신념으로 108배가 부담스럽다면 조용히 앉아 있어도 됩니다. 다만 예불과 108배는 부처님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식이자 자기 수행이므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오전 4시경 새벽예불은 산사의 아침을 여는 첫 의식이니, 어둑한 밤을 밝히는 그 풍경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템플스테이 안에서는 고성방가와 음주, 흡연 등 사찰 분위기를 흐리는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과도한 사랑표현도 잠시 참아 주세요. 사찰 안에서의 기본자세는 차수(叉手)입니다. 차수는‘손을 엇갈리게 잡는다’는 의미로, 왼손 손등을 오른손으로 가볍게 잡는 자세입니다. 예불할 때는 무릎을 꿇고 앉는데, 오른발을 밑에 두고 왼발을 그 위에 X자로 올려놓습니다. 바깥에서 스님을 만나면 그 자리에 서서 합장 반배를 하며, 실내에서는 스님께 3배나 1배를 합니다.

예약은 아래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webzine.templestay.com/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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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templest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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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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