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다크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과연 시력보호에 정말 좋을까 하는 의문을 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다크모드는 눈의 피로감을 덜어줘서 시력보호에 좋다고 하는데 다크모드는 흰색 배경 검은색 글씨로 돼 있는 일반적 화면과 달리 검정화면에 흰 글씨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좋은 줄 알았던 다크모드가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면 어떨까?
다크모드 근시 유발
다크모드는 당장 눈 부심을 막아줘서 일시적으로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면 눈의 노화 속도가 늦춰지고 노화로 인해서 찾아오게되는 황반변성 발병도 막을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근시유발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왜냐하면 다크모드의 오랜 사용은 오히려 눈근육을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조절력은 카메라의 자동포커스 기능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어두운 환경에서 눈에 힘을 주고 휴대폰을 바라본다는 행위자체가 조절력에 힘을 쓰고, 안구에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는 행위의 방증이다.
눈 근육 피로감 유발
당장 본인이 느끼는 눈부심은 많이 줄어들지만, 글자 자체가 흰색이기 때문에 안구의 조절력이 많이 필요해지고 근시가 유도돼서 결과적으로 눈 근육에 피로가 가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근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근시가 유발될 수 있는 과정에서 난시도 진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다크모드가 안구건저증 예방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데, 안구건조는 눈깜빡임의 횟수가 줄어들어서 생기는 것이지 빛 조절 세기와 밀접한 연관이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다크모드 블루라이트 안구건조증 예방
하지만 블루라이트 노출이 건성안을 유발하는데, 다크모드가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여주는 만큼 안구건조증 예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아예 배재할 수는 없다. 어두운 곳에서 한시간 이상 휴대폰을 보는 건 근시와 난시 유발위험과 함께 시력 저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을 켠 밝은 곳에서 원래화면으로 보는것이 가장 좋다. 낮에는 원래의 화면으로 눈에 피로감이 오지 않을 정도로 밝기 조절을 하며 휴대폰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 눈 건강이 정말 중요한 요즘 패션을 위해서 안경을 끼거나, 이미지를 위해서 안경을 껴야한다면, 디자인 적으로 예쁜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을 사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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