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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기침의 해결사 파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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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Life/건강생활

감기와 기침의 해결사 파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기

by 오늘의 TIP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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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다 보면, 파는 항상 들어가게 되는 필수 식재료이다. 하지만,  파 기름을 내는 용도나, 국밥, 고기반찬에 주로 넣는 정도로만 이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요즘 섭취하는 음식물은 거의 전부 공장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학약품의 독소가 인 채에 쌓이기 마련인데, 편리한 것을 택한 결과는 약물의 독으로 혈액이 산성화 되어 가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식을 우리 인생에서 뺄 수 없다. 그러한 자연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파'다. 그래서 감기와 기침의 해결사 파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파에 대한 관심을 알아보기

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겨울철에도 자란다. 사철 생명력이 있어서 어느 때나 재배가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파는 중국이 원산지로 동양에만 있고, 서양에는 없는데, 중국에서는 약 3,000년 전부터 재배했으며 우리나라는 중국을 거쳐서 고려시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한다.

 

음식으로서의 파

파는 냄새가 쉽게 날아가므로 다지거나 썰어서 놓아두지 말아야 하고, 끓이면 매운맛과 향기가 없어지므로 음식을 다 끓인 다음에 넣는 것이 좋다. 파를 재료로 한 음식물은 매우 많다. 영양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프라이팬에 데치는 것이 물에 데쳐내는 것보다 시간이 10분의 1밖에 걸리지 않아 영양분 손실이 적고, 맛이 좋다. 

파의 영양성분을 보면 칼슘, 인, 철분, 유황 등이 많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녹색 부분에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 있다. 음식의 영양가를 높여주고 맛을 좋게 하는 파는 약리작용이 있으나 일반 채소가 알칼리성인데 반해서 유황이 많아서 산성 식품에 속한다.

대파 관련한 사진 정보
출처 : 픽사베이

약재로서의 파

파는 조미료로도 매우 중요하지만 약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약으로 사용할 때는 주로 파의 밑줄기 흰 부분을 쓰는데 한약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 중 하나다. 한의학에서는 '총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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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성질은 따듯하고 맛은 맵다. 따라서 물을 따뜻하게 해서 추운 것을 없애주고 답답한 것을 맑게 해준다. 땀이 잘 나게 하고, 해독 작용이 있으며 태아를 안정시켜 준다. 류머티즘, 신경통, 대하증, 고환염, 불면증, 저혈압 등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휘발성 즙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여러 가지 병원균에 대한 억제 작용을 나타내며 트리코모나스균을 죽인다는 자료들도 있다.  참고로 트리코모나스균은 비위생적인 성관계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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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 바기날리스(trichomonas vaginalis) 균에 의한 감염으로 주로 성교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이다. 트리코모나스 균은 짚신 모양 원충으로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지에서 감염되기 쉬우며 불결한 위생조건과 성교가 주요 발병요인이다.

트리코모나스 균으로 인한 요도염은 비임균성 요도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남성의 경우에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는 요도구의 발적과 함께 농성 분비물이 나오고, 심한 경우에는 전립선과 오줌보·부고환 등으로도 퍼질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농성 분비물과 가려움증, 후끈거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질 점막은 염증에 반응하여 발적이 일어난다. 외음부가 아프고 가려우며 성교할 때 통증을 느끼고 거품이 떠 있는 듯한 누런색 분비물이 나오는데, 분비물 양도 많다. 일반적으로 임균성 요도염에 비해 증세는 늦게 나타나고 서서히 진행하며 특징적으로 하얀 점액성 분비물이 나온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밤중에 소변을 보게 되고 혈뇨·급뇨 등의 요도자극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또 배뇨할 때 통증이 오거나 요도에 가려움증이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증세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전립선염이 동반되면 회음부가 불편해지고 음낭통과 하복부통을 일으키며 부고환염이 따르기도 한다.  

질환은 증세가 없더라도 부부가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방법은 트리코모나스 균에 작용하는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대개 1일 3회씩 7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파에서 일종의 성분을 추출하여 혈관을 연화하는데 쓰고 있다. 혈관을 연화한다는 것은 혈관질환으로 오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중풍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파는 감기 초기, 두통, 코 막힘, 눈과 얼굴이 부을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 유선염, 토하면서 설사할 때, 하복통, 부스럼 등에도 쓰인다.

 

 

파를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

감기에 걸리면 파의 흰부분을 잘게 썰어서 열탕에 넣었다가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좋다.  또한 독감으로 두통, 오한에 전신이 쑤시고 땀이 나지 않을 때 파 7뿌리 정도를 뿌리째 담고 생강 75g 을 잘게 썰어서 물 3~4컵 붓고 함께 푹 달여서 한 컵정도 되면 한번에 마시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같은 방법으로 3~5차례 반복하여 복용한다. 기침이 심할 때는 파 흰줄기를 잘게 썰어서 헝겊에 싸서 콧구멍에다 대고 호흡을 하면 기침이 멎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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