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기후위기 글꼴을 아시나요?
본문 바로가기
Whats. News/국내 이슈

기후위기 글꼴을 아시나요?

by 오늘의 TIP 2023. 1. 7.
반응형

 

 

기후 변화는 인간에게는 길고 추상적인 현상입니다. 매번 계속 나타나는 것이 아닌 이벤트 성으로 몇 달에 한번 걸쳐서 정도가 심해지는 정도의 수준으로(물론 잦아지곤 있지만)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위협에 더 많이 대응하게 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만든 기후 위기 글꼴이 있습니다.

 

반응형

북유럽 최대의 신문사 작품

글꼴 이름은 '기후위기' 입니다. 글꼴 '기후위기' 두께 총 8개에는 각각 '1979년', '1990년', '2000년' 등 9년~10년 단위로 '2050년'까지 이름이 붙었는데요. 일반 글꼴 두께가 '매우 두껍게(Black)', '두껍게(bold)', '가볍게(light)' 등으로 표현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 글꼴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긴급성을 보다 확실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OpenType 가변 글꼴입니다. 글꼴의 무게는 1979년부터 2019년까지의 NSIDC(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북극 해빙 데이터와 IPCC의 2050년까지의 예측에 반응하여 현재 예측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얼음이 어떻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지 보여줍니다.

1979년 글귀 사진 설명
1979년에는 굵은 글자가 50년에는 거의 사라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50년 글귀사진 설명
출처 : 헬싱긴

여러분의 관심이 결국 해결책

이 글꼴은 기후 변화의 시급성을 시각화하려는 모든 사람이 사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미디어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각색을 통해 기후 관련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문 Helsingin Sanomat는 현재 이 글꼴을 사용하여 기후 관련 기사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음은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kampanjat.hs.fi/climatefont/

 

Climate crisis font | Helsingin Sanomat

Free font for visualizing the urgency of the climate crisis

kampanjat.hs.fi

기후위기 관련 설명사진
출처 : 헬싱긴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