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든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또한 전기세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스마트 제품이 많이 탄생한 지금 현재 우리는 얼마나 스마트하게 소비도 하고 있을까요? 일상 속 가전제품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법 지금 시작합니다.
가장 기초 에너지효율 등급
여름과 겨울은 냉난방을 위한 가전제품의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이유가 과도한 에너지 사용이라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우선 제품 구입 전에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용 시에는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시~ 오후 5시)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대기 상태에 있는 설비의 경우 그 전원을 차단해두도록 합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무엇보다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겨울은 한없이 추우면서 에어컨(인버터)의 경우에는 우리 일상의 필수 가전이 되었는데요. 실내온도는 여름철의 경우 26~28도 이상, 겨울철의 경우 18~20도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적정 온도 준수는 건강 유지는 물론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에어컨 사용 시에는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같이 틀면 2~3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에어컨 필터를 한 번 청소하면 3~5%의 효율을 올릴 수 있어서, 보통 10~20일에 한 번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의 경우에는 2시간 이상 사용하면 발열이 되면서 성능이 떨어지고, 건강에도 좋지 않아 시간을 설정하는 타이머를 이용하고 사용 시에는 방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둡니다.
조명기구와 전기밥솥
요즘은 인테리어 조명처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조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명기구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선 적절한 사용법이 필요한데요. 사용하지 않는 조명기구는 반드시 꺼두고, 백열등은 형광등이나 LED등과 같은 고효율 조명기구로 교체합니다. 백열등을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할 경우에는 65~70%의 절전이 가능하고, 수명도 8배 정도 더 연장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다음은 전기밥솥인데 전기밥솥은 보온 기능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높은 가전제품으로 꼽히는데요. 보온 기능이 6시간을 넘게 되면 취사하는 것 이상의 전력 소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온은 단시간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세탁기의 경우에는 세탁물의 양보다 사용 횟수를 줄임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탁물은 적정량까지 모아서 세탁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세탁기를 돌릴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90%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찬물로 세탁하는 것이 전기 절감에 효과가 좋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내부가 깨끗하면 음식으로 열이 빠르게 전달돼서 조리시간이 단축되므로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를 해 주어야합니다. 또 음식물이 담긴 용기를 넣을 때는 열이 잘 전달되도록 회전판의 중심에 넣도록 하고, 둥근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에너지 절감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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