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PIE세대와 무민세대, 셰어런츠, 포모 새로운 용어의 탄생 아시나요?
본문 바로가기
For.knowledge/넓고 얕은 상식

PIE세대와 무민세대, 셰어런츠, 포모 새로운 용어의 탄생 아시나요?

by 오늘의 TIP 2022. 12. 19.
반응형

각종 세대가 나오는 요즘 무민 세대와 PIE세대도 핫하다고 한다. MZ세대에서 파생된 것일까? 파이어족인 걸까? 아니면 영끌족인 걸까? 분명한 것은 다 젊은 세대의 소비와 생활 트렌드에서 나오는 것이 확실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PIE세대와 무민 세대, 이러한 트렌드에서 부모들이 된 셰어 런츠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포모증후군,무민세대,PIE세대 설명
출처 : 픽사베이

 

PIE세대란??

 PIE세대 개성을 중시하고 자신의 행복과 자기계발에 투자하며 소유보다는 경험을 위해 소비한다. 파이 세대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며, 그중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을 한다. 이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기보다 월급을 털어 해외여행을 가고, 대출을 받아 수입차를 사는 등 소비지향적인 형태를 보이면서도 자신에게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결코 지갑을 열지 않는 특징이 있다. PIE는 개성(Personality), 투자(Invest in myself), 경험(Experience) 이 3글자 앞을 따서 PIE라고 한다.

반응형

 

 

무민세대는 무엇일까?

타인이 보기에는 무의미한 일이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MZ(2030) 세대를 말한다. 한자 '없을 무'에 '의미하다'라는 뜻의 영어 '민(Mean)'을 더한 신조어이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사회와 성공의 압박에 지쳐서 자신의 취미에 눈을 돌려 심리적 안락함을 추구하고, 작은 일상에서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얻는다. 무민 세대는 워라밸처럼 2030 세대가 가진 삶의 가치관이 변화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이 된다.

 

셰어 런츠(Sharents)는 무엇일까?

SNS에서 이루어지는 '공유'라는 의미의 'Share'과 부모를 뜻하는 'Parents'의 합성어이다. 자녀가 아기 때부터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올리는 부모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처음으로 이들을 가리켜서 셰어 런츠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부모들의 이러한 SNS 활동이 원치 않은 피해를 입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동반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의 경우 너무나 많은 정보를 시간에 관계없이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아서 'SNS 팔로워'까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FOMO 증후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타인으로부터 소외 단절되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 포모 증후군은 Fear Of Missing Out의 앞글자를 딴 증후군이다. 포모(FOMO) 증후군에 걸린 이들은 SNS에 손을 떼지 못하거나 자신의 모든 일상을 습관적이고 강박적으로 타인에게 공유하는 모습을 보인다. FOMO는 원래 마케팅 분야에서 사용하던 용어로 홈쇼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정수랑', '마감 임박'이 포모 전략의 예시다. 작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등이 성황 했는데 본인만 돈을 벌지 못하는 것 같아 무작정으로 투자하거나 초조함, 열등감을 느꼈던 영끌족에게도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