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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락의 신호 4가지 (정기예금, 달러투자, 금투자, 채권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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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락의 신호 4가지 (정기예금, 달러투자, 금투자, 채권 확인하기)

by 오늘의 TIP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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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신문, 방송에서 경기 하락을 직접적으로 이야기도 경기 하락의 국면 전에 채권형 펀드, 정기예금, 달러 예금, 금 통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경기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기 하락의 4가지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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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기간 예금 '정기예금'

경기 불황일때 빈통장과 경제 성장 및 주식 그래프가 우하향 하는 빨간색 배경

정해긴 기간에 절대로 찾지 않는 예금을 말하는 정기예금은 예를 들어 1년 동안 절대로 찾지 않겠다 약속하고 5천만 원을 통장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은행은 마음 놓고 그 돈을 대출해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예금보다 이자가 높습니다.

 

적금과 같은 거 아니야? 하고 헷갈릴 수 있지만 다른 금융상품입니다.예시) 적금은 매달 10만 원씩 자동이체해서 만기가 되었을 때 이자까지 합쳐서 돌려받습니다. 즉 적금은 목돈을 만들 때 이용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반면 정기예금은 100만 원의 목돈이 생겼을 때 넣어놓고 만기까지 매달 이자를 받는 금융상품입니다.정기예금에 돈이 몰리면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을 더 선호한다는 뜻입니다.

 

즉, 투자자들의 심리가 좋지 않아 차라리 안전한 은행에 넣어두려는 수요가 많아진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다만 정기예금의 만기 종류가 여러 가지라서 단기 정기예금(1년 미만)에 돈이 몰리는지, 장기 정기예금(1년 이상)에 돈이 몰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달러예금

달러 일달러 지폐뭉치 4개를 흰색 돼지 저금통에 넣는 모습

달러 예금이란 달러를 넣어두고 달러로 이자를 받는 예금을 말합니다. 그럼 엔화예금, 위완화 예금, 유로화예금도 있을까요? 물론 다양한 외화예금이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는 기축통화이며, 안전자산의 대장이기 때문에 달러 예금이 인기가 많습니다.

 

달러 예금에 돈이 몰린다는 것은 달러의 인기가 많아졌다는 뜻으로 경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원 달러 환율이 오르면 환차익을 보려는 사람들이 증가해서 달러 예금에서 돈을 빼가는 수요가 많아져서 달러 예금이 감소하는 편입니다.

 

3. 금 통장

 

금 통장이란 은행을 통해서 금에 투자하는 방식 중 하나로, 직접 금화나 금괴 등을 넣어두는 통장이 아닌, 증서상으로만 거래한 후 금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의 이익과 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통장입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투자하는 금 통장에 돈이 몰린다는 것은 시장에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인 지배적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4. 채권형 펀드

채권을 나타내는 BOND영어로 된 채권이며 퍼즐조각 아래에 채권이 묻혀있다

채권형 펀드란 채권(정부, 공공기관, 주식회사 등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에 투자하는 비중이 60% 이상이면서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 펀드를 말합니다.

 

이렇듯 채권형 펀드는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공채나 회사채 등에 투자해서 채권의 이자수익과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펀드입니다. 따라서 채권형 펀드에 돈이 몰리면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뜻으로, 증시가 하락세에 있거나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채권형 펀드에 돈이 몰리는지 장기 채권형 펀드에 돈이 몰리는지 확인해야지, 투자자들이 현재 경기 판단을 장기적으로 하는지, 단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은 기준금리와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형 펀드에 돈이 몰리지 않습니다.

 

채권을 발행할 때 채권금리(이자)가 미리 정해져 있고, 통상적으로 채권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예시) 연 1.5%의 1년 만기 조건으로 발행된 A채권이 있다. 만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인상하면, 기존에 발행된 적금이나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의 금리도 함께 상승한다. 하지만 A 채권의 금리는 올라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이미 채권금리(이자)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채권금리 대신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

 

그래야 이자를 더 많이 주는 다른 상품들과 경쟁할 수 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시기에는 채권형 펀드에 돈이 몰리지 않고, 반대로 금리가 인하하는 시기에는 채권형 펀드에 자금 유입이 활발해진다.

 

 

지금까지 금리하락의 4가지 신호인 금통장과 정기예금, 달러예금, 채권형 편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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