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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건들(어 패)면 반응한다?(인앱결제 수수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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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s/국내 이슈

애플도 건들(어 패)면 반응한다?(인앱결제 수수료 개편)

by 오늘의 TIP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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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앱 마켓인 앱스토어의 가격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개발사들이 보다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세금 반영 여부를 수수료에 결정할 수 있게 돼서 개발사들의 수수료 부담이 33% 30%로 낮아지게 됐습니다. App Store 상거래 및 결제 시스템은 사용자를 위한 원활한 결제 시스템과 투명한 송장 발행부터, 강력한 마케팅 도구, 세금 납부 지원 및 부정 거래 예방 서비스, 환불 관리에 이르기까지 개발자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준다. App Store 가격 책정 방식은 이러한 시스템의 근간이 되어왔으며, 개발자가 일회성 구매 유형과 복수 구독 유형 등 다양한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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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향상된 가격 책정 방식은 자동 갱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의 경우 오늘부터, 다른 모든 앱 및 인앱 결제 방식의 경우 2023년 봄부터 적용 가능하다. 이로써 모든 개발자에게 175개 App Store에 걸쳐 45종의 화폐 단위로 제품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유연성과 제어 권한을 제공하는 셈이다.

 

 

애플의 새로운 가격 책정 기준의 배경은?

여기에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는 내년 1월부터 수수료 산정 전 부가가치세(10%) 공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 개발사들은 세금 카테고리 정보를 애플에 제공하면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최종 소비자 가격이 아닌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애플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과다 징수했다는 의혹을 두고 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애플이 내놓은 자진 시정 조치다. 앞서 지난 9월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해외 앱 개발사와 달리 국내 앱 개발사에는 인앱결제 수수료를 실질적으로 33% 부과해 3450억 원의 이득을 부당하게 챙겼다는 혐의로 애플을 공정위에 고발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대대적인 조사 후 내놓은 조치로서, 애플이 한국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이번 애플 발표에 대해 "애플이 글로벌 기업답게 문제를 스스로 시정한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수수료 부과체계 개편과 함께 피해에 대한 보상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발표와 함께 "개발자 수익이 증대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개편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작은 개발사들은 수수료율이 3%포인트만 줄어도 그 금액만큼 마케팅을 더할 수 있게 되는 등 의미가 있겠지만 대형 개발사들에는 활용 폭이 크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이모티콘처럼 소액 결제를 중심으로 하는 개발사들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재화를 묶어 팔거나 최소 결제 단위가 큰 개발사들에는 당장 유의미한 변화로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애플의 새로운 가격 책정 기준은 400원부터 1600만 원 까지 적용이 되는데요. 기준도 더 세분화돼서 2만 원까지는 티어당 100원, 2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는 티어당 500원,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는 티어당 1000원 씩으로 책정하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애플가격정책
출처 : 애플

 

애플의 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Apple은 오늘 App Store 론칭 이래 최대 규모로 업그레이드된 가격 책정 방식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세금 계산 방식의 다양한 변화를 포함하고, 이를 통해 Apple이 수수료를 계산할 때 세금 반영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서 개발자의 수익이 증대할 것이다. 앞으로 국내 개발자들은 세금 카테고리 정보를 Apple에 제공함으로써, Apple은 수수료 산정 이전에 부가세 같은 세금을 제하고 수수료를 책정할 수 있게 된다.
App Store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순간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App Store 상거래 및 결제 시스템은 그동안 개발자가 전 세계에 걸쳐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설정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App Store 상거래 및 결제 시스템은 사용자를 위한 원활한 결제 시스템과 투명한 송장 발행부터, 강력한 마케팅 도구, 세금 납부 지원 및 부정 거래 예방 서비스, 환불 관리에 이르기까지 개발자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준다. App Store 가격 책정 방식은 이러한 시스템의 근간이 되어왔으며, 개발자가 일회성 구매 유형과 복수 구독 유형 등 다양한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향상된 가격 책정 방식은 자동 갱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의 경우 오늘부터, 다른 모든 앱 및 인앱 결제 방식의 경우 2023년 봄부터 적용 가능하다. 이로써 모든 개발자에게 175개 App Store에 걸쳐 45종의 화폐 단위로 제품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유연성과 제어 권한을 제공하는 셈이다. 이제 모든 개발자는 업데이트된 App Store 가격 책정 시스템 하에 900개의 기준 가격 중에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이는 대다수 앱에서 이전에 적용 가능했던 기준 가격 수의 10배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여기에는 개발자가 선택 가능한 600개의 새로운 기준 가격은 물론, 요청 시 추가 책정 가능한 100개의 더 높은 기준 가격까지 추가 포함된다. 전 세계 개발자가 더욱 유연하게 가격을 관리할 수 있도록, 400원부터 시작해 요청 시 최대 16,000,000원까지 올라가는 가격 등급은 가격 범위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향상된 기준 가격 선택권을 제공한다. 가령, 20,000원 까지는 100원씩, 20,000원에서 100,000원 사이는 500원씩 책정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는 App Store 내 175개 스토어 각각에서 추가 가격 책정 규칙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두 개의 반복되는 숫자로 시작하는 제품의 가격(예: 110,000원) 또는 900원, 9,000원 등으로 끝나는 제품의 가격(예: 99,900원, 999,000원) 등을 별도 책정할 수 있다.

오늘부터 구독 앱 개발자는 제일 잘 아는 지역(국가)의 스토어를 기준으로 지정하면 다른 174개 스토어와 44개 화폐 단위로 자동으로 가격을 생성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스토어 전반에서 보다 용이하게 화폐 단위 및 세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가 원한다면 스토어마다(국가마다) 가격을 각기 다르게 책정할 수도 있다. 스토어별 가격 책정 방식은 2023년 봄에 다른 모든 유형의 앱으로도 확장된다.App Store의 세계 가격 균등화 도구는 전 세계에 앱을 배포하는 개발자가 각 국가마다 쉽고 편리하게 가격을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해왔다. 특히 오늘 발표한 향상된 가격 책정 방식은 기존 방식에서 확장되어 환율 및 세율이 크게 변동하는 경우에도 개발자가 선택한 스토어에서 현지 판매 가격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예를 들어, 한국 고객으로부터 매출의 대부분이 발생되는 한국 게임 개발자는 한국 스토어 내 앱 가격을 설정한 다음, 환율 및 세율 변동에 따라 해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해당 앱 가격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모든 개발자는 인앱 결제 방식의 적용 여부를 스토어별로 설정할 수도 있다. Apple은 세율 및 환율 변동에 따라 특정 지역의 가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이 업데이트는 금융 정보 제공 업체에서 공개한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인앱 결제 가격이 모든 스토어에서 균등하게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개발자는 언제든지 가격을 조정하여 세율 및 환율 조정에 대응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유료 앱 및 인앱 결제를 제공하는 개발자는 자동 가격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현지 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 새롭게 발표된 가격 책정 방식은 오늘부터 출시되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방식은 개발자가 제품의 가격을 책정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Apple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한 개발자가 App Store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지난 수년간, App Store는 국내 개발자들이 전 세계 175개 국가에 위치한 스토어 및 고객에게 다양한 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재 17,700명 이상의 국내 개발자가 Apple App Store에 앱을 배포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처음 App Store를 선보였을 때 등록된 개발자 수인 36명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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