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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의 뜻과 유가 증권과 증거 증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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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knowledge/주식공부

증권의 뜻과 유가 증권과 증거 증권 이해하기

by 오늘의 TIP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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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증권, 유가 증권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거리를 나가보거나, 스마트폰, 뉴스를 보면 xx증권, 유가증권, 증권가 등 증권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날 같이 투자가 일반화된 요즘 증권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한데요. 이번시간에는 증권의 뜻과 증권의 종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쉽게 풀어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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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란???

 

 

증권, 세탁소 보관증이랑 같다??? 증권은 재산에 관한 권리와 의무를 나타낸 증서를 말해요. 어음, 수표, 주권, 채권, 선화 증권, 창고 증권 등 사법상 재산권을 표시한 증서를 통틀어 증권이라고 부릅니다.

 

증권은 증거 증권과 유가증권으로 구분됩니다.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하면 보관증을 받습니다. 나와 세탁소 사이에는 권리, 의무 관계가 생겼습니다. 나는 영수에게 차용증을 받지 않고 5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영수는 나에게 돈을 빌린 적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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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주식에서 흔히 나오는 스펙(SPAC)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무슨 줄임말 같은데, 투자는 망설여지고, 정확한 설명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글을 통해서 스펙에 대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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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2 사례는 증거 증권에 관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 '차용증'을 씁니다. 차용증은 남의 돈이나 물건을 빌렸다고 증명하는 문서인데요. 영수에게 돈을 빌려주고 차용증을 받으면 나는 약속된 금액을 약속된 날에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영수에게는 당연히 돈을 갚아야 하는 의무가 생깁니다.


유가증권과 증거증권

 

 

 

이렇듯 나와 영수 사이는 차용증이, 나와 세탁소 사이는 보관증이 증명해 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한 권리와 의무관계를 증명하는 증서를 '증거 증권'이라고 합니다. 증거 증권에는 차용증, 보관증뿐만 아니라 운송장, 수취 증서, 영수증, 우표, 항공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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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평균선은 특정 기간 동안 주식의 평균 가격을 보여주기 위해 차트에 표시된 선입니다. 주가 평균선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단순이동평균선(SMA)과 지수이동평균선(EMA)입니다. 이번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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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가증권이 없다면, 재산권을 인정받기는 어렵습니다. 증거 증권은 어디까지나 증거에 불과합니다. 증거 증권은 진짜 권리자에게 의무를 이행해야만 하는 증권입니다. 권리관계의 존재와 내용을 '표시'만 하기 때문에 유가증권이 아닙니다.

 

유가증권은 쉽게 말해 돈으로써 가치가 있는 증권을 뜻합니다. 금전 화물 등 실제로 존재하는 물건을 소유하고 있다는 권리, 재산권이 표시된 증서입니다. 유가증권은 이 재산권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융통하기 위해 생긴 제도입니다. 넓은 의미의 증권은 재산 가치를 지닌 유가증권을 의미하는데요. 크게 상품 증권, 화폐 증권, 자본증권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증권의 의의

 

  증거증권 유가증권
정의 재산법상의 일정 사실을 기재하여 그 권리·의무관계를
증명하는 증권
재산적 가치를 가지는 개인의 권리를 표시하는 증권
특징 권리를 증명함에 지나지 않는다.
권리의 발생·행사·이전에 증권의 점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점유:물건의 사실상의 지배)
권리와 증권과의 결합을 기초로,
권리의 이전·행사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한다. 
유가증권은 전부가 증거증권이 된다.
예시 운송장이나 차용증서, 수취증서, 영수증, 우표, 항공권 등 화물상환증·선하증권·창고증권(상품증권)
어음·수표·은행권(화폐증권)
공사채권·기명주권(자본증권)

 

상품 증권

상품증권의 대표 GIft Card로 한 여자가 손에 크로스로 포장된 금색 기프트 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

왠지 상품권이 생각나지 않나요? 우리는 문화상품권으로 서점에서 책을 살 수 있습니다. 또 영화관에서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럴 수 있을까요??? 문화상품권이 책을 살 수 있는 권리와 영화를 볼 수 있는 권리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백화점 상품권도 백화점에 파는 물건을 무엇이든 구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백화점에서 상품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상품권에 써두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상품 증권은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권리를 담은 증권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화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을 들  수 있습니다.


화폐 증권

화폐증권의 예시로 달로 뭉치를 들고 있는 모습

화폐 증권은 단어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듯 '화폐'를 뜻합니다. 지금 당장 지갑을 열어보세요. 지갑에 천 원, 만원 지갑 속의 지폐가 바로 화폐 증권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지폐를 지불하면 그 지폐는 음식점 주인이 가집니다. 그러면 음식점 주인은 그 지폐로 식재료를 사 옵니다. 이처럼 화폐 증권은 유통 수단으로써 화폐를 대표하는데요. 지폐, 수표, 어음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자본증권

 

 

 

우리는 화폐 증권인 지폐, 수표, 어음을 통해 자본이 원활하게 회전하고 유통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화폐 증권보다 더 자본을 들었다 놨다 하는 증권이 있습니다. 이를 자본증권이라고 합니다. 자본증권은 내가 가진 자본에 대한 여러 가지 권리를 증명하는 증서입니다. 대표적인 자본증권으로는 주식과 채권이 있습니다.

 

투자를 위해서 사람들의 자금을 모아 관리하는 수익증권도 있습니다. 자본증권은 증권시장에서 자유로이 거래되는 증권인 만큼 다음 시간에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증권들이 가치가 있으려면 증권을 발행한 주체가 증권을 소지한 사람의 권리를 성실히 보장하리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믿음이 깨지면 증권은 가치 없는 휴지조각이 됩니다. 믿음이 확실한 증권은 값이 계속 올라가는 반면, 믿음이 희박한 증권은 값이 내려갑니다. 증권의 가치는 믿음, 즉 신용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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