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금 투자 이것만 알고가자
본문 바로가기
For.knowledge/넓고 얕은 상식

금 투자 이것만 알고가자

by 오늘의 TIP 2022. 11. 30.
반응형

금융시장이 이렇게 다양하게 발생하기 이전부터 인류의 전통적인 안전자산은 금(Gold)이었다. 금의 역사는 정말 오래되었지만 유일하게 아직까지 인정받고 있는 주요 자산인 금은 어떻게 지금까지 안전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 오늘 이 글을 통해 금의 장단점과 투자법까지 알아보겠다.

금설명사진
출처 : 픽사베이

재테크 고수의 금 투자

2008년 전후로 '금'투자가 한때 유행했다. 당시 금값은 정말 금값이었는데, 금의 매장량은 정해져 있다. 그래서 수요가 조금만 증가해도 가격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공급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수요는 변동 가능해서 가격의 변동이 급격하다.

 

반응형

 

은, 석유, 구리 = 원자재

은, 석유, 구리 등이 금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다. 이런 투자 수단을 통칭해서 원자재라고 한다. 또한 원자재는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금, 은과 같은 사치품을 많이 살 수 있다. 자동차도 많이 팔리면 석유 수요도 증가해 자동적으로 석유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산업 전반에 필요한 구리의 양도 증가해 구리 가격이 상승한다. 원가 상승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물가 상승을 방어할 수 있는 금이 덩달아 함께 상승하게 된다. 이처럼 원자재를 공부한다면 경기의 흐름도 읽을 수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재테크 수단이 된다.

 

 

금 투자의 위험성

금은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사치품으로 값어치가 있지만 안전 자산으로도 값어치가 있다. 즉, 경기가 호황일 때와 불황일 때 모두 안전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투자 수익을 내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이나 비상금 형식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더욱 좋다. 하지만 경제 상황을 잘못 판단하면 금 역시 손해를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은 금을 2011년 40톤, 2013년 20톤이나 집중적으로 사들인 바 있었는데, 이때는 금 가격이 드라이온스(31.1035G 이하 온스) 당 1,500달러를 훌쩍 넘었다. 즉 국가도 시세 판단을 잘못하고 투자에 들어가게 되면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금 투자의 장점

금 실물은 현금(돈)으로 바꾸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실물 구매시 부가세 10%와 은행에서 구매한 경우 5%의 수수료도 있다. 내가 구매한 가격보다 15% 이상이 상승해야 이익을 볼 수 있다. 단기로 차익을 노리기는 어렵다. 골드뱅킹을 이용해 금에 투자할 수도 있다. 금 1g이 5만 원일 때 100만 원을 골드뱅킹으로 적립하면 통장에 100만 원 대신 금 20g을 예금한 것으로 처리된다. 나중에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다. 소액투자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시세차익이 난 경우 15.4%의 배당 소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가격은 달러 환율에 적용되어서 환율에 따라서 가격이 변동할 수 있다. 또한 실물뿐 아니라 금을 기초로 다양한 파생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ETF를 통해서 투자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소액으로도 거래를 할 수 있고 주식처럼 사고팔기가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펀드를 이용해 금광과 같은 기업에 투자할 수도 있다. 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금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