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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엑스포 유치의 과제와 경제 이익 모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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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s/국내 이슈

2030 엑스포 유치의 과제와 경제 이익 모두 알아보기

by 오늘의 TIP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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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able Of Contents)

  1. 2030 부산 엑스포
  2. 우리나라의 경쟁국가
  3. 2030 결과 발표일

출처:부산광역시

 

2030년 부산 엑스포

엑스포(EXPO)는 등록, 인정 2가지로 나뉜다.

인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올림픽으로, 세계박람회라고도 한다.그리고 엑스포는 2가지 박람회로 나뉘는데, BIE(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 여부에 따라 크게 공인과 비공인 박람회로 구별된다. 공인 박람회는 다시 등록(registered)과 인정(recognized) 박람회로 나뉜다.

 

등록박람회는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루는 행사로 5년마다 6주~6개월간 열리고, 인정박람회는 등록박람회가 개최되는 사이에 열리며 기간도 3주~3개월로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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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박람회가 별도 주제를 두지 않고 광범위한 주제와 특정 주제를 정할 수 있는 데 반해, 인정박람회는 주제도 특화되어야 한다.

 

또 등록박람회의 경우 전시관 설치비용을 참가국들이 직접 부담하는 데 반해, 인정박람회는 주최국이 건축하고 참가국에서 무상 임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전의 대전과 여수에서의 엑스포는 인정박람회였지만,부산은 등록박람회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로만 한정한다면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4번째. 현재 부산시는 엑스포가 서부산지역의 개발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다는 것에 주목해 강서의 맥도 일대가 주목받고 있었다.

 

주변에 김해 국제공항이나 KTX 구포역,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에코델타시티, 항공클러스터 같은 대개발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러한 강점들로 2018년 5월 1일 국가사업화가 결정 났다.

 

그러나 2019년에 들어서는 강서구 지역이 아닌 동구 지역에 위치한 북항 재개발 2단계 지역에 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부산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가 된 것이다.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박람회 부지를 참가국이 돈을 주고 직접 지어준다는 것은, 재개발 비용 측면에서도

눈에 띄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 11월에 발표할 2025년 등록 엑스포 개최지라는 변수가 있다.  2025년 유력한 등록 엑스포 유치 후보였던 프랑스 파리가 유치 계획을 철회하면서 일본 오사카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이다. 현재 일본 오사카는 70년 만국박람회 55주년인 2025년 등록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정부까지 나서서 지원한 결과 3차 투표까지 간 혈투 끝에 2018년 11월 24일 결국 2025 오사카 등록엑스포 유치가 확정되었다.

 

예카테린부르크는 2차 투표에서 탈락, 오사카가 확정되었다.최근 반 러시아 여론이 고조되는 표가 일본에 쏠린 것이 큰 변수로 작용했다. 그래서 대륙 안배 개최 원칙에 따라 부산의 유치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륙 안배 원칙?? 같은 대륙에서 엑스포 연속 유치를 막겠다는 것 그러나 전 대회가 중동인 두바이에서 열린 것을 감안하면 반대로 대륙 안배 원칙이 반드시 적용된다고 할 수 없다. 즉, 완전히 가능성이 차단당한 것이 아니라서 부산시는 유리한 입장은 아니지만 강행 추진하고 있다.


부산 엑스포 유치의 취약점 사실 대륙 안배 원칙 이외에도 엑스포 관계자들과 관광객들이 부산으로 들어오게 될 공항 문제도 중요하다. 엑스포 유치가 성사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하고 장거리 국제선 노선이 취항 가능한 국제공항의 존재다.

 

 

부산 김해 국제공항은 수용규모를 한참 초과한 과포화 상태고 24시간 운항 불가로 인한 커퓨타임 문제, 공항 주변의 열악한 지형 문제 등이 있어 이런 문제를 해결할 가덕도 신공항이 엑스포가 개최될 2030년 이전까지 개항이 시급하다. 현재 부산은 후보지들 중유 일하게 타 대륙행 국제선이 없고,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 최장거리 취항지다.

 

2005년 아이치 엑스포를 개최했던 일본은 엑스포 개최에 맞춰 기존 공항을 대체하는 신공항인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을 개항한 바 있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기준으로 김해 국제공항 이용객이 약 1800만 명,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 이용객이 약 1300만 명으로 김해공항 이용객이 나고야보다 수백만 명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고야 보다 항공 인프라가 열악하다.

 

따라서 공항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지 않으면 부산의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2022년, 부산광역시는 2030 엑스포를 노리고 있는데, 이 해는 경쟁 상대들이 각자 문제점이 있어서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월드 엑스포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서부산 광역시에서는 사활을 걸고 2030 부산 엑스포 추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와 부산시는 2022년 6월 20일과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승기를 잡고,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이미 이정재와 로지가 임명되어 활동 중인 상태이며, 2022년 6월 16일 방탄소년단이 추가 확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장 PT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과 부산의 재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2014년부터 이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9년 5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었고, 이어 11월에는 정부유치기획단이 출범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했다. 2021년 6월 23일 부산은 앞서 4월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2번째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후보 도시가 되었다.

 

이후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신청함으로써, 경쟁국 가는 총 5개국이 되었다.

만약 유치에 성공한다면 한국 최초로 등록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며,벨기에, 프랑스, 미국, 아이티, 캐나다, 일본,

스페인, 독일, 중국,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세계 12번째로 등록박람회를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아울러 3대 행사 (올림픽, 월드컵, 등록 엑스포)를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국가가 된다. 생산 43조 원,부가가치 18조 원, 고용 50만 명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를 지닌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반시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2030 부산 세계 박람회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를 주제로 한다.

 

추진 안에 따르면 개최기간은 2030년 5월 1일 ~ 10월 31일까지이며, 장소는 부산 북항 일원이다. 참가규모는 약 200개 국가에 약 3,48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5년 등록박람회가 일본(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열리므로 그다음 행사(2030년)를 이웃국가인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데 세계 각국의 비판적 인식(예 : 특정 지역의 개최 기회 편중)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2005 아이치 엑스포와 2010 상하이 엑스포의 사례에서 보듯 같은 동북아시아에서 등록박람회가 2회 연속 개최된바 있으며, 중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상하이 엑스포를 2년 간격으로 연달아 개최한 바 있다. 그러므로 세계 거대 행사의 개최지 편중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존재하더라도 이를 뛰어넘은 사례도 여러 차례 있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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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경쟁하는 2개 국가

경쟁국가 1. 이탈리아 로마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하였다. 이탈리아는 이번 2030년도로부터 불과 15년 전에 2015 밀라노 엑스포 (등록박람회)를 취했기 때문에 독식 견제 여론이 존재할 수 있다. 게다가 2030 등록박람회 개최를 4년 앞둔 2026년에 올림픽이 개최되므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엑스포 입후보를 자발적으로 철회할 수 있다.

 

물론 중국의 예처럼 개최지 편중에 대한 부정적 여론 속에서도 유치를 성공한 사례도 존재한다. 하지만 올림픽과 등록박람회는 별개의 행사이므로 이탈리아의 의지만 있다면 딱히 불리한 점은 아니다. 오히려 앞선 2025년에 아시아 국가인 일본이 등록박람회를 유치한 상황에서 도전을 하는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보다는 현실적으로 약간 더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사실이다.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등록박람회라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 일본을 포함한 서방세계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는 후보지이기도 하다. 사실상 2030 부산 엑스포를 노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쟁국이다.

 

경쟁국가 2. 사우디 리야드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하였다. 경직된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이나, 2019년경부터 나름대로 개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중국, 아프리카와 지중해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는 것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중국은 중진국들의 표심에 영향력이 강한 국가이기에 사우디아라비에 에겐 호재, 나머지 후보국들에겐 악재가 됐다. 프랑스에서 추가로 리야드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같은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밀어주자는

집단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최대 약점은 사우디 본토를 수시로 공격 중인 예멘 후티 반군의 존재다.

 

후티 반군은 예멘 인접 지역뿐 아니라 수도 리야드까지 공격하기도 했고, 2022년에는 심지어 사우디 너머에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까지 공격하기도 했다. 사우디가 예멘 내전에서 손을 떼지 않는 한 후티 반군이 사우디 영토를 계속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

 

같은 중동인 두바이가 2021년에 엑스포를 개최한 것이 약점으로 꼽히나,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개최하는 일본의 이웃국가인 한국, 불과 15년 전인 2015년에 엑스포(2015 밀라노 엑스포)를 개최한 이탈리아와 비교한다면 경쟁국과의 상황은 엇비슷하고 볼 수도 있다. 해외 일부 언론은 사우디가 남은 유치 기간 동안 사회적 개혁에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경쟁국보다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중동의 오일 머니의 힘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도 오일 머니의 수익과 힘으로 월드컵 개최권을 따낼 수 있다는 말에 따라서 그 주변국인 사우디 역시 오일머니의 수익과 힘을 통해서 이를 공략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각종 이슈가 터지면서, 경기 진행에 따라 논란이 심화되면 같은 이슬람 계열인 이곳의 개최지 선정에 적색 등이 켜질 수 있다고 봤는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C조 아르헨티나 vs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둬 버리며 영향이 갈지도 모른다는 부산에게 절망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탈락 및 신청 취소 국가

 

러시아 모스크바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하였다. 이전 예카테린부르크가 입후보한 투표 때도 반러 기조가 고조되어 탈락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에 이어,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하면서 북미와 유럽의 견제가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 유치 투표에 있어 불리한 상황. 경제 제재도 강화된 상황이기에 유치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지시간으로 2022년 4월 11일,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현지 실사 불가능을 이유로 러시아의 유치 후보국 지위를 한시적으로 박탈하였고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규탄하는 의장성명 결의안도 채택하면서 유치전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2022년 5월 24일, 2030 엑스포 유치를 최종적으로 포기하였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2030년 엑스포에 입후보하였다.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에 이어,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해서 국가적인 위기상황이 되어버렸다. 현재 엑스포 유치 준비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언젠가 전쟁이 끝난다면 러시아의 침공으로 위기를 겪었던 우크라이나가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는 식으로 홍보할 수도 있다.

 

현지시간으로 2022년 4월 11일,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현지 실사 불가능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유치 후보국 지위를 한시적으로 박탈하여 유치에 적신호가 켜졌다.2022.11.15 현재는 다시 BIE 사이트에 들어가면 후보국에 자리하고 있긴 하지만, 전쟁이 아직도 한창 중이고 전쟁이 끝나도 엄청난 사회시설 복구비용이 문제인 상황에 2030 엑스포는 너무나도 어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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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은 2023년 윤대통령과 싸이, 에스파의 노력

2023년 11월에 발표가 나면 그 후 대한민국도 국가 차원으로 획기적인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이고, 이번 윤석렬 대통령의 PPT 발표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파리로 나라갔다는 사우디 왕세자가 바로 파리로 날라갔다고 할 정도로, 이번 대통령의 PPT는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의 엑스포 유치에 희망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등록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기업, 정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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