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타깃 데이트 펀드는 Target Date Fund의 약자입니다. TDF는 은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입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예를 들어, 은퇴가 10년 남은 투자자의 경우 TDF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70:30으로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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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
타겟 데이트 펀드란투자자가 은퇴하는 때를 목표시점('타깃 데이트)'로잡고, 생애주기에 따라주식과 채권 등의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 주는 자산배분 펀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미래에셋자산운용이 TDF를 출시했어요. 쉽게 말해서 연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가 장 바람직한 상품 중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퇴직연금에 관한 한 후진국으로 분류되는 한국에서도 최근 TDF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https://im.newspic.kr/TMcJRI2https://im.newspic.kr/TMcJRI2
한국투자신탁운용 TDF, 3년간 위험관리·수익성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투자TDF알아서2050 UH'가 최근 3년 간 위험관리와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데일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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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대는 연금 투자자산의 50%를 이런 펀드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주요 펀드 평가사와 자산운용사에 따르면, 국내 TDF 설정액은 2016년(661억 원)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2021년 4월 현재 기준점의 80배가 넘는 총 5조 7,267억 원으로 덩치가 커졌습니다. 모두 14개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118종의 TDF를 운용하고 있어요.
TDF상품 읽는 법
TDF 상품 뒤에는 2025, 2050 등보통 5년 단위로 연도를 가리키는 숫자가 붙습니다. 이 숫자를 '빈티지'라고 부릅니다. (마치 와인 같죠)
투자하는 사람이 은퇴하고자 하는 해가 언제인가에 따라서, 그 연도가 붙은 TDF를 고르면 됩니다. 그러면 그때까지 전문가들이 자산을 불려주는 것입니다.예) 나는 현재 30대 2055년까진 은퇴해야지!!그렇다면XXXTDF 2055 빈티지를고르면55년까지 자산을불려주는 것 입니다.
TDF펀드 투자 방법은?
목표 시점을 정한 다음에 40대 이전에는 위험자산의 비율을 높이고, 은퇴가 다가올수록 안전 자산 비율을 늘립니다. 즉, 빈티지가 아직 먼 미래이면 주식 비중을 늘려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빈티지가 다가왔으면 안전성 위주로 채권 등의 비중을 높인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퇴직연금운영에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에 관심이 커지다 보니, TDF를 연금투자에 한층 더적합한 펀드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은퇴 시점이 되었을 때 자산이 가장 많이 불어나 있도록 해주는 상품이 바로 TDF라는 점이 그런 인식의 배경입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할 때, TDF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봐도, TDF 투자가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타깃 데이팅 펀드의 운용 실적
2021년부터 지금까지 TDF의 수익률은 한마디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연초부터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TDF는 총 118개의 1/4에 해당하는 30개 이상입니다.
KB자산운용의 'KB 온 국민 TDF 2055'가 13. 1%로 가장 높았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관리하는'삼성 ETF TDF 2050'의 경우글로벌 대표 자산 ETF에 투자하는데, 2021년 상반기 수익률은 11%에 육박했습니다.(물론 지금은 저조합니다.)
TDF는 장기간 투자하는 상품이므로, 수익률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수료 같은 부대 비용의 차이도 유심히 고려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분위기가 정착된 미국에선 해마다 소위'연금 백만장자'가늘고 있습니다.
꾸준한 주가 상승 덕분에 연금으로 공격적 투자를 한 이들이 큰 수익을 보면서, 2020년 3분기 미국에서 연금계좌 잔액이 100만 달러 이상인가입자 수는 26만 2천 명에 달 합니다. 주식투자가 아니라 고작 수익률 1%대의 안전 위주 상품에 퇴직 연금의 80%가 몰려 있는 한 국과는 달라도 너무나 다른 모습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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