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아이폰으로 감성 사진을 찍지만 갑자기 나타나는 검은 줄이 나타나는 현상 겪어보셨나요? 이러한 아이폰 13 PRO와 14 PRO의 사진에 검은 줄이 생기는 현상을 플리커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다시 화재가 되고 있는 사진으로 찍을 땐 안보였지만, 사진첩에 다시 나타나는 검은 줄 플리커 현상과 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애플과 삼성전자도 못고치는 화면 검은줄 플리커 현상
아래 사진은사진을 찍을 때 발생하는 검은 줄 '플리커 현상'입니다.
실내 촬영 때마다 발생하는 검은 줄과 얼룩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꾸준히 제기된 제품 결함이지만, 스마트폰 제조사는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습니다.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부품업체 역시 내 탓이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스마트폰이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잠식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업계를 한동안 괴롭혔던 플리커 현상이 스마트폰에도 발생하며 고객의 불만을 높였는데, 저번 아이폰 13 PRO와 아이폰 14 PRO에서 또 이슈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업계는 카메라 회사들과 달리 플리커 현상에 대해 잘못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카메라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은 완제품 업체에 플리커 현상 발생의 책임이 있다며 떠넘기는 형국입니다.
결과적으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처지가 된것입니다.
플리커 현상은 기술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문제일까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대부분에서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합니다.
글로벌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은 물론 다른 기업 단말기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제조사 스스로플리커 현상에 대한 기술 한계를 인정하고 원만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플리커 현상은 조명이 껐다 켜짐을 반복하는 시간보다 카메라의 셔터스피드가 더 빠를 때 발생한다. 빛의 양이 적은 곳에서 폰카로 촬영한 사진에는 검은색 줄이 생기는 식입니다. 카메라 업계는 제품에 안티 플리커 등 플리커 현상 차단 기능을 추가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카메라 업계를 선도하는 캐논, 올림푸스 등 제조사는 애초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플리커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고장이 난 것이 아니라고 안내합니다.
아이폰 검은줄 플리커현상
플리커링이 심하면 피곤해지고 눈과 뇌를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의학적으로 논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플리커가 없는 상품들은 플리커가 없어서 눈에 덜 해로운 플리커프리(flicker-free) 제품이라고 광고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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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줄 플리커 생성 조건과 확인법
생성 조건
플리커 현상은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나옵니다.아이폰뿐만아니라 모든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인공조명 밑에서 하얀 배경을 찍게 되면나타납니다.
확인법
프로모드가 가능한 폰카를 준비합니다.(갤럭시 가능, 아이폰 불가) 카메라 어플을 실행시키고, 프로모드로 기능 전환. 셔터스피드를 1/1000 정도로 맞춰 줍니다. 체크하고자하는 LED 조명을 찍습니다.
위와 같은 검은 줄무늬가 발생하면 플리커 현상이 존재. 화면이 너무 어둡다면 ISO를 높여주면 됩니다.
아이폰 검은줄 플리커 현상 해결법은 후보정이나 교환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디지털카메라 업계의 대응법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부 카메라는 플리커 현상을 방지하는 '플리커 저감 기능'을 내장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기능을 설정하면 촬영 시 조명의 깜빡임을 카메라가 감지한 후 촬영 타이밍을 조절합니다. "플리커 현상은 물리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고,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는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안정적으로 플리커 현상을 차단할 수 있는 안티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 아이폰 해결법 : 후보정, 교환
소비자가 플리커 현상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후보정 밖에 없습니다. 후보정도 싫다고 한다면, 애플 서비스 센터에 가서 새로운 폰으로 교환받는 방법밖에 없어요. 애플의 카메라는 갤럭시처럼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죠. 플리커 현상이 카메라 자체의 문제보다 조명의 영향을 받는 이슈인 만큼 완벽한 통제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사전 보정이 어렵다면 후보정을 하는 형태로 플리커 현상 문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조명의 파장 차이에 따른 모든 값을 카메라가 제어할 수 없다는 애플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 만다만 아쉬운 것은 하지만 제조사가 우회적으로라도 플리커 현상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제품 출시 전 사전 테스트까지 면밀히 한다면, 제조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는 명분을 가질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삼성전자 갤럭시 : 셔터속도 설정
소비자가 플리커 현상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셔터스피드를 조명의 깜빡임보다 느리게 하는 것입니다. 다만, 셔터스피드를 낮추면 찰나의 순간을 담는 사진이 흔들리는 핸드블러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선명한 사진을 포기해야 합니다. 선명한 사진도 포기 못한다면 셔터 스피드를 낮춘 후 발생할 수 있는 흔들림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감도를 높여 노출을 확보한 사진 촬영법이나 삼각대 이용 등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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