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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은 과연 육류 소비를 줄일까?(feat.배양육 완전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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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은 과연 육류 소비를 줄일까?(feat.배양육 완전이해하기)

by 오늘의 TIP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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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은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여 얻는 육류입니다.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 고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복지, 환경보호, 식량안보 등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양육은 세포 배양 방법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동물의 근육세포를 배양하여 고기를 생산하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고기를 생산하는 방법입니다. 셋째는 동물의 장기를 배양하여 고기를 생산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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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able Of Contents)

  1. 용어설명
  2. 배양육이 필요한 4가지 이유
    1. 배양육의 현주소
  3. 우리나라의 배양육 기업은?

특별한 고기 배양육

먼저 배양육을 사전적인 의미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배양육(培養肉) 살아있는동물의 세포를 배양하여 축산농가 없이 고기를 배양하는 세포공학기술로 생산하는 식용 고기.

두 렌즈안에 배양육을 들고있는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즉 근육에서 줄기세포를 뽑아 배양탱크에서 영양분을 주면서 배양해 생산하는 살코기입니다.

 

햄버거용 패티에 들어가는 '다진' 고기 정도가 아니라, 고기 질감을 그대로 살린 스테이크 용 '덩어리' 고기까지 나옵니다.

 

더 업그레이돼서 배양육에 다 식물성 단백질을 결합한 '융합형' 소고기도 나온다고 하니 본격적인 대체육의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배양육을 만드는 과정

배양육 생산과정 설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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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이 개발되야 하는 이유

배양육이 개발되어야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아래에서 살표 보겠습니다.

 

1. 인류의 건강

먼저 지나친 육류 소비로 인한 비만과 기타 건강 문제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험실에서 만드는 배양육, 특히, 식물성 고기는 장기적으로 인류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빌게이츠를 위시한(여러 대상 중에서 빌게이츠를 대표로 삼은) IT 거물들 이식물성 대체육 개발사 Beyond Meat와 Memphis Meats 등에 앞 다투어 투자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2. 온실가스 감축

배양육이 일반화가 되면, 온실가스배출이 줄어듭니다. 전 세계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의 15%를 가축이 배출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하지만 소의 경우는 온실가스보다 더 심한 메탄가스를 뿜어냅니다.)

이산화 탄소 자동차 버스 기차 비행기 보다 소가 메탄의 양이 더 많이 배출한다는 그림
출처 : 카우스 피라시

(하지만 요즘 해초를 먹여서 메탄을 막기도 합니다.) 게다가 육류 섭취를 선호하는 추세는 점점 더 강해져서, 2050년까지 육류 소비가 70%나 증가하고 이에 따라 온실가스배출도 90% 넘게 많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가축이 전혀 개입되지 않는 배양육이 확산하면 온실가스 배출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3. 동물의 윤리적 문제 해결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만드는 대체육이기 때문에, 직접 소나 돼지를 도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물 윤리라는 불편하고, 민감한 문제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4. 오남용 문제의 해결

실제로 가축을 기르다 보면 항생제를 오, 남용해서 이런저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얘기한 때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었던'광우병 사태'였습니다. 비록 한미 쇠고기 협상이주요 골자였지만 병이 있는 소고기를 우리가 먹는다는 취지의 내용은 같습니다.

 

다시 거두절미하고, 배양육의 경우에는 위의 바이러스 우려가 필요 없는 대체육입니다. 소의 먹이 대체제는 아래의 링크를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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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의 현주소는?

최근 배양육이 다진 고기에서 고기 덩어리로 진화하며 제품도 한층 더 다양해지고, 본격적인 대량생산과 상업화도실제로 하고 있습니다.

배양육 프린터 하고 있는 사진

세포 배양 방식으로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처음 만들었던 이스라엘의 한 업체는 3D프린터를 이용해서 근섬유를 잉크처럼 뿌려 꽃등심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동식물의 장점을 요령껏 버무려서 동물성 지방세포가 더해진 식물성 소고기를 개발한 스페인 회사도 있습니다. 미국의 푸드테크 기업 Eat Just(잇 저스트)가 싱가포르에서 닭고기 배양육의 시판을 위한 허가를 따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고기 배양육의 상용화와 우리 인식의 변화도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낮아지는 제조원가

배양 시설과 기술의 발전으로 배양육의 제조원가(와 가격) 도속 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드는 배양육 스테이크가이제는 진짜소고기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었는데요. 영국의 한 투자은행은 2029년 경이면세계 육류수요의 10% 정도를 식물성 고기와 배양육 등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Tyson Foods(타이슨 푸즈)와 Cargill(카길) 같은 글로벌 축산 업체는 물론이고, 펩시콜라, 맥도널드, 타코벨 같은 식품 업체까지 대체육 투자에 뛰어 들어서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더 밝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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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배양육 기업은?

1 - 시위드

 

초기의 배양액은 소의 태아 혈청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윤리 측면의 논란도 있었지만, 이후 해조류를 이용해 서대체육을 배양하는 기법을 개발

100그램 당 소고기 가격을 1천 원까지 나추겠다고 합니다.

 

2 - 다나그린

 

값싼 콩 단백질로 배양육의 지지체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근육세포와 지방세포를 넣고, 배양액을 주면서 키워 고깃 덩어리를 만들어냅니다.

다나그린 포트폴리오 사진

3 - 셀미트

푸드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줄기세포, 단백질, 기계공학 등을 전공한 박사들이 모여 창업했고,

 

셀미트 대표가 모니터 옆에서 설명하고 있는사진

공학적 기술을 이용해서 부위별 고기 고유의 물리적 질감을 구현하는 기술을 완성도 있게 개발하는 데주력하고 있습니다.

 

2021 이미 새우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갑각류를 시작으로 소와 돼지고기의 목살, 삼겹살 등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렴한 세포 배양액을 자체 개발 중인데, 소를 죽여 얻는 소태아 혈청 없이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의 복합체로서, 세포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 물질인배양액을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4 - 티센바이오팜

다른 배양육 기업과는 다른 차세대 제작방식을 갖고 있는데요. 인공장기 제작에 쓰이는 Bio fabrication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고기 부위에 대한 고깃 결과마블링을 구현하고 조절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양육 제작방식과 고기능성 식용 바이오잉크에 대한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추후에는 소비자 개인의 기호와 건강이 고려된 고품질의 맞춤형 배양육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양육 제작 방식과 비즈니스 관련 관련 국내/PCT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3D 바이오프린팅 조직 공학 분야의 권위자가연구 고문으로 있습니다. 

 

5 - 스페이스 에프

 

근육 줄기세포를 활용한 최적 세포주 추출과세포 배양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조직공학을 기반으로 근육 줄기세포를 세포 부착이 가능한 지지체를 활용해 3차원 분화 기법으로 제작, 높은 순도 및 빠른 분열 기능을 가진 근육 줄기세포주를 배양해 근육조직을 구현하여 기존 식육과 유사한 구성 비율로 만들었습니다.

 

배양 제품 자동화 생산 설비 또한 개발하여 대량 배양 시스템을 최적화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자체 개발한 신성장 인자와 식용이 가능한 배양액 및 지지체를 통해 식육과 유사한 근육, 지방, 결체조직 비율을 가진배양육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2025년 배양 공정을 확립해제 품 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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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의 미래와 현주소에 대한 설명 일러스트 직접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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