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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코인???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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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knowledge/경제용어

그린 코인??? 쉽게 이해하기

by 오늘의 TIP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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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able Of Contents)

  1. 용어설명
  2. 왜 저전력 소비라고 할까?
    1. 외국에서 주목받는 그린 코인 
  3. 그린 코인의 단점?

Green Coin

기왕이면 암호화폐도 친환경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는 가격의

급등락 때문에 극도의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ESG경영처럼 환경을 중시하는

요즘에는

환경파괴를 가속하는

더러운 화폐로 손가락질당하는

측면도 큽니다.

이들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훨씬 적은

저전력 가상화폐를 

'그린 코인'이라고

일컫습니다.

 

경제와 사회 전반에 환경 이슈가

필수 요소로 떠오르면서,

특히 젊은 세대의 투자처인

가상화폐 시장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한때 시가총액 4위를 기록했던

ADA(에이다)는 가상화폐는

가상화폐의 환경파괴 문제가

불거지자 사흘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앞으로 그린 코인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비중도 점점

커질 것입니다.

 


목차로 돌아가기⬆️

그린코인은 저전력??

어떻게 저전력 소비일까?

한마디로 코인을 만들어내는

'채굴'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기존 코인은 소위

작업증명

(PoW; Proof of Work)

이라는 방식으로 채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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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수십 년간 노력해야

가능할 계산을

몇 초만에 해내는 컴퓨터

연산 능력을 이용해서

거래 장부인 블록체인을

끊임없이 생성-유지하는

방식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대의 컴퓨터가 채굴을 위해서

엄청난 전력을 써대면서

경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블록체인 유지방식 비트코인 대비 전력 소비량%
 비트코인 작업증명 -
 이더리움 작업증명 8.849%
비트코인캐시 작업증명 2.681%
에이다(카르다노) 지분증명 0.077%
리플 지분증명 0.001%

이와 달리 그린 코인의 채굴에는

위 표와 같이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가상화폐를 보유한 사람들이

새 블록의 생성을 결정합니다.

 

주주총회에서 대주주의 의결권이

더 큰 것처럼, 가상화폐 보유량이

많을수록 새 코인의 발행권한과

발행량도 많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채굴 경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블록을 만들기 위한 의사 결정도 빠르고,

거래도 더 빨리 처리되며,

무엇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습니다.


목차로 돌아가기⬆️

그 외 지표

어떤 그린 코인들이 나와있을까?

해외 언론에 가끔 오르내리는

몇가지 그린 코인을 소개하자면,

 

SolarCoin(솔라코인)

사용-거래 방식은 다른 가상화폐와

같지만, 그 플랫폼이 검증된

태양력 생산 같은 환경보호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BitGreen(비트그린)

비트코인의 환경파괴 요인에 대한

반발로 2017년에 시작된

커뮤니티 기반의 그린 코인.

일종의 비영리 재단으로

코인의 유지를 주관합니다.

 

Cardano(카르다노)

세계 최초로 동료심사(평가)를

받는 블록체인. 이더리움 공동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개발하고

과학자들의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비트코인에 비해 130배 이상 많은

디지털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Stellar(스텔라)

기존 금융기관과

디지털 화폐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2014년

출시되었습니다.

기관이나 개인에게 네트워크 사용료를

받지 않으며, 점차 PayPal(페이팔)을

대체할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Ripple(리플)

2012년부터 쓰여 왔으며,

그 자체가 화폐라기보다

자산의 이전에서 교량 역할을 하는

'이미 채굴된 토큰'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RON(트론)

싱가포르 기반의 비영리 조직인 동시에,

거의 모든 프로그램 언어를

지원하는 개방형 블록체인.

개인대 개인 공유

(Peer to Peer)플랫폼이어서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Burstcoin(버스트코인)

'지분증명'방식에서

한 걸음 더 친환경 쪽으로

나아간

'용량증명(PoC; Proof of Capacity)'

방식을 최초로 사용해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중재자 없이 사용자끼리

소통하고 거래하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입니다.


 

 


목차로 돌아가기⬆️

그린 코인 단점은??

단점 알아보기

'지분증명'이라는 생성 방식은

보유한 가상화폐에 비례해서

추가로 얼마나 코인을 얻느냐가 

결정되는 개념입니다.

 

고로 당연히 자본의 집중이란 문제가

대두됩니다.

 

가상화폐 부자일수록

더 많은 코인을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현실성이 높진 않지만,

이렇게 지분을 늘려

50%이상을 장악한

소수 집단은 그 코인의

블록체인 장부 내용을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느닷없이

코인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둘째로 작업증명 방식보다

보안성이 낮다는게 단점입니다.

 

비트코인 같은 기존의 가상화폐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전자지갑인 Cold Wallet(콜드 월릿)에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분증명 방식을 쓰는 그린코인은

늘 인터넷에 연결된

전자 지갑인 Hot Wallet(핫 월릿)

에만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한 해킹 위협에

취약합니다.


목차로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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