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개성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특이한 것을 사서 SNS에 자랑을 하고, 또 그로 인해 그 물건이 유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가, 갑자기 유행에 뒤처지는 물건으로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는 용어인 스놉 효과(속물 효과)의 뜻과 유래를 한 번에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스놉효과?
스놉효과(속물효과)란??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단지 다른 사람들이 많이 구입한다는 이유만으로 특정물품을 구입하지 않거나 심지어 자신의 옷과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그 옷을 더 이상 입지 않습니다. 명품브랜드 소비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이를 속물효과 또는 스놉효과(Snob effect)라고 합니다. 즉, 특정 상품을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 상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값이 오르면 오히려 수요가 늘어납니다.
용어의 탄생배경
어떻게 이 효과가 탄생했을까?
이 용어는 1950년 레이번슈타인이 경제학 잡지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에서 처음 제시했습니다. 이 잡지에서 ‘스놉 효과’와‘베블렌 효과(Veblen effect)’를 비교 ·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중과 차별화되고픈 욕망이 담긴 ‘스놉 효과’는 ‘대중의 소비’에 영향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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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놉효과 정리
특정 상품을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소비자가 매우 드문 예술품이나 명품 같은 차별적인 재화를 소비하여 과시하려는 구매 심리 효과에서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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