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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최초의 일을 낸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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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s/국내 이슈

한국 역사 최초의 일을 낸 SSG랜더스

by 오늘의 TIP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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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able Of Contents)

  1. SSG랜더스의 우승
  2. 신세계의 전략
    1. 가능성을 현실로
  3. 수익이 창출되다

 

한국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전무후무한 SSG 랜더스

SSG 랜더스, 창단 2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
신세계, 유통명가 이어 '야구명가'로
'반신반의' 하던 야구단 인수…

2년 만에 최고 성적 내
鄭 "우승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

야구 적극 투자 시사


신세계그룹, 역대 최대 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 예고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도 승리하면서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뤘다.

 

‘야구에 진심’을 보였던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우승을 발판으로 ‘유통 명가’에서

‘야구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SSG 랜더스는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시리즈 스코어 4승 2패로 우승했다.

 

정규시즌 1위에 오른 SSG 랜더스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온

키움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사상 최초

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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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까지 합하면

다섯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정 부회장은 경기 후 그라운드로 내려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했다”며

“이 모든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시즌 SSG 우승은 선수단의 노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한 '용진이 형(정용진 구단주)'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정 구단주는 SK 와이번스를 1,352억 원에 인수한

첫 시즌부터 메이저리거 추신수 영입과

한유섬 박종훈 문승훈 등 예비 FA들과

상당한 고액의 장기계약까지 하는 등

공격적 투자를 마다하지 않았다.

 

즉 선수단을 향한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총 331억 원의 ‘실탄’을 지원해

1년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예정이던

박종훈(5년 65억 원),

한유섬(60억 원),

문승원(55억 원)

등을 붙잡은 것이다.

 

또 팀의 구심점인 추신수와

지난해와 같은 27억 원에 재계약하고

미국에 진출했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잔류를 고민할 때

4년 151억 원의 역대 최고액으로

예우하면서 SSG 유니폼을 입혔다.

이어 팀 자체 상인 ‘용진이형 상’을 만들고

클럽하우스는 메이저리그급으로 조성했다.

KS 기간 중 김원형 감독에게 깜짝 재계약

선물을 안긴 것도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는 사진을 올리며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

이라는 글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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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 흑자로 돌아서다

쉽지 않았던 인수 결정 

 

 

야구단 인수 ‘1년 만에 흑자, 2년 만에 우승’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월 SK 와이번스를 

1352억원에 인수키로 발표한 것은 그야말로 ‘깜짝 뉴스’였다.

 

그만큼 당시에는 반신반의하는 시선이 많았다.

 

SK도 손을 떼는 마당에 돈 먹는 하마를 왜 인수하느냐’는

시선이 그룹 안팎으로 팽배했다.

 

국내 프로야구단은 네이밍 스폰서를 받아

구단비를 충당하는 야구 전문 기업

‘서울(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하고

모두 대기업의 지원을 받는다.

의구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구단 인수 직후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영입했고,

메이저리그에서 2년 동안 활약한

팀 프랜차이즈 스타 김광현을

국내에 복귀시켰다.

 

자유계약선수(FA)도 잇달아 계약하면서

‘아낌 없는 투자’를 이행했다.

실제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한 각종 발언 때문에

‘안티’도 많이 형성됐지만

야구팬들에게는 ‘용진이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최고의 구단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랜더스는 막대한 투자에도 효율적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랜더스를 운영하는

신세계야구단은 운영

첫 해인 작년 매출액 392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 관중 입장 제한으로

매출액은 예년 수준은

아니었지만 경기 진행비용 등을 줄이면서 

2018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명문 구단’ 초석…스타필드 청라·돔구장 속도 내

신세계그룹은 이번 우승을 통해 ‘야구 명가’로도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각종 그룹 유통 채널과 브랜드와

연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면서

야구 자체에도 지속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2027년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인

‘청라돔’이 절정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인천 서구 청라신도시 일대에 

165000㎡(약 5만평)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6층,

2만석 규모로 랜더스의 홈구장을 돔으로 짓는다.

 

청라돔은 프로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경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는

K팝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 대회 및 각종 전시장으로 활용 가능한

수도권 서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및 마트, 식품 등 브랜드와 연계해 ‘유통과 야구’ 시너지를 노린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통합우승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이벤트를 계획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SSG 이름을 단 의미 있는 첫 우승인 만큼 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의 특별 행사가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세계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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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현실이되다

72+@ 그 가능성을 보다

 

이들 MZ세대의 주요 선택지에서 

프로야구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보고 즐길 것이 넘쳐나는 오늘날의 시장 환경. 

고객들의 필요와 요구는 매 순간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그럼에도 1980년대부터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온 

기존의 패러다임의 틀에 안주하며 그저 관행을 쫓아 

이를 충족시키려 드는 것은 그야말로 난센스이다.

편리하고 편안한 관람환경 조성, 

경기진행 룰의 개선, 

그리고 일부 선수들의 비행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 추궁 등은

 프로야구 콘텐츠를 기꺼이 

선택한 이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마땅히 취해야 할 조치들이다. 

 

하지만 이것이 오늘날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부가 될 수는 없다. 

 

리그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새로운 마중물, 

비(非)고객의 고객화가 절실한 프로야구 

산업의 사정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지금까지의 야구 경기장은 오로지 프로야구 

경기만을 위해 존재해왔다. 

 

모기업 지원금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있는 산업 내 

종사자들은 72일간의 홈 경기가 막을 내린 뒤 

찾아오는 긴 적막을 당연한 것이라 여겼다. 

구단의 재무제표가 점점 붉은색 글씨로 

물들어 가고 있음에도 이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치부해왔다. 

 

오늘날 프로야구 산업을 휘감고 있는 위기와 긴장은 

바로 이러한 행태들의 축적이 낳은 결과물이다.

 

정용진 부회장의 개성 넘치는 SNS 활동을 

팔로우하는 것만큼이나 짜릿하고 

즐거운 기대감이 증폭되어 갈 때 즈음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등장한 것이

 바로 SSG 랜더스이다.



혹자는 야구단 인수 및 운영을 마스터 플랜을 

고려하지 않은 즉흥적 의사결정의 결과물이 아닌가

 의심하고 우려를 표명한다. 

 

그러나 신세계그룹은 장기간에 걸쳐 야구단 운영의 

득과 실을 꼼꼼히 따졌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탐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신세계그룹만이 가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활용해 프로야구단이 ‘신세계 세상(Universe)’ 개척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 지를 깊게 고심했다. 

 

이러한 물밑 노력과 신중한 의사결정이 뒷받침되었기에

 SSG 랜더스는 기대 이상의 속도로 신세계그룹이 

지향하는 360 에코시스템에 녹아들 수 있었다.

 

신세계그룹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리테일 선도 기업으로서

B2B 중심의 비즈니스를 영위 중인 타 기업(구단)들과는

달리 야구장과 야구단을 100% 이상 활용해야

할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야구장은 신세계그룹이 지향하는 온ㆍ오프라인

360 에코시스템 내에서 세상 보기 드문

역동적 쌍방향 접점으로 기능

(브랜드에 대한 감정적 동화 포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야구단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팬들의 페르소나 또한

신세계그룹의 서비스와 상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의 페르소나와 매우 유사(사실상 일치)하다.

 

이에 수많은 계열사들은 SSG 랜더스와

머리를 맞대고 이러한 독특한 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고자 한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오랜 세월 동안 연마해

온 리테일 비즈니스의 전문 역량을

고스란히 야구장과 야구단에 이전시킬 경우

쌍방과 그룹 전체가 얻게 될 시너지의 수준을 가늠해보자.

 

지금까지의 야구 산업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특색있는 서비스 및 상품의 출시,

 

다양한 경험 제공을 통한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 달성,

고객 접점 확대 및 이전을 통한

참여 계열사들의 매출 증대,

확대된 시장을 통해 획득하는 신규 빅데이터,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획의 확충, 늘어나는 일자리,

경제유발 효과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의 기여 등…

출처 : 김경민 위원 칼럼

 


어떠한가.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미소가

절로 머금어지지 않는가.

윈-윈(Win-Win) 전략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협업 전개를 통한 저마다의

성공이 360 에코시스템의

성공적 구축, 즉 ‘신세계 세상(Universe)’의 완성이라는

공통의 미션에 직결되어 있음 또한 물론이다.

 

또한  SSG랜더스필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 성황리에 치러 냄으로써

야구 경기장의 72일 이외의 ‘+1일’이

갖는 가능성과

파괴력이 무엇인지를

세상에 확실히 선보였다.

새로운 시대의 프로야구 산업은 

기존의 패러다임인 

스포츠 흥행업의 범주를 뛰어넘음으로써 

비로소 생명력을 더할 수 있다. 

 

스포츠산업진흥법의 제정 및 개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의 전개가 가능해진 

야구 경기장은 더 이상 

여가 선용의 장이라는 한정적인 역할에 

머물러선 안된다. 

 

보다 폭넓은 역할의 수행, 

이를테면 지역사회의 현안을 

담아내는 그릇이자 지역민, 학교,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의 중지(衆志)를 

모을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야구단은 이러한 

담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프로야구 산업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라 칭한다.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으로 

이들의 시간과 공간을 성공적으로 

점유해 나가고 있는 신세계그룹과 SSG랜더스. 

 

 

 

만약 이들이 앞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던 

72일 이외의 ‘+1일’을 넘어 

‘+293일’에까지 주목하게 된다면, 

그리하여 꺼져 있는 조명을 다시금 환히 밝히고 전례 없는 역동적인 

고객 접점으로서 야구 경기장의 활용에 나서게 된다면, 

 

 

과연 어떤 흥미로운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 

우리는 어쩌면 ‘신세계 유니버스’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심장의 탄생을 지켜보게 될지도 모른다.

출처 : 신세계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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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평가되어가는 그

실적으로 보여준 정용진의 능력

이유와 목적이 뚜렷한 

주체들에겐 마법의 지팡이와도 

같은 성과를 안겨주는 

프로야구단(SSG 랜더스)과의 협업은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선 다양한 계열사에 

놀라운 결과물을 선사하였다. 

 

랜더스 데이로 첫 출발을 끊었던 

이마트는 동기대비 방문고객 수 19%, 

매출 37% 증가를 경험했고,

 

 SSG닷컴은 방문 고객 수 20% 및 랜더스 관련 

상품 매출 250% 증가를 만끽하였다.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랜더스 필드에 

노브랜드 버거 100호점을 상징적으로 

입점시키고 

다양한 한정 상품을 의욕적으로 

출시한 신세계 푸드는 

인천지역 매출 11% 증가 및 

신규 가맹 문의 1,000여 건 돌파(월 기준)

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함께 입점한 이마트24의 일 평균 매출은 

스타벅스 데이와 랜디쓱데이 프로모션 기간 중 

각각 20%, 43% 증가하였다. 

 

스타벅스의 콘셉트를 반영한 

랜더스벅 유니폼이 

출시 5분 만에 모조리 동이 나버린 것 또한 

유쾌한 사건이었다.

 

출처 : 신세계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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