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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전국 1등을 하다(라면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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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s/국내 이슈

신라면 전국 1등을 하다(라면여지도)

by 오늘의 TIP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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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전설의시작

대한민국의 식품업체이자 농심그룹 계열사 겸 주력회사입니다.

사명은 말 그대로 農心, '농민의 마음' 을 뜻한다고 합니다.

 

창업주 신춘호 회장은 

롯데그룹 신격호 초대회장의 동생이며,

결과적으로 식품 산업에서

형제끼리 경쟁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식품 분야에서 서로 품목을 침범하지는 않았지만

2010년에 롯데쇼핑

PB상품인 롯데라면을 출시하면서

이 경쟁이 더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산은 팔도, 판매는 롯데쇼핑에서 담당합니다.

 

물론 롯데 계열사에 한해서 판매하긴 하지만

백화점, 마트, 슈퍼, 편의점, 인터넷쇼핑몰 등등 유통 업종에선

거의 모든 분야에 진출해있습니다.

 

물론 농심이 이겼죠.

다만 기업규모는 롯데그룹 식품산업 부문이

농심그룹 기업규모보다 2배 가까이 더 커요.

주요 상품은 인스턴트 라면이며 라면은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시장의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라면 뿐만이 아닌 과자류도 매출 규모에서

현재 국내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수출에 관해서도 많은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농심의 핵심 상품으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육개장 사발면새우깡 등이 있어요!

 

또한 미국 켈로그사와 합작으로 농심켈로그를 설립해

켈로그사의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외식업체인 '코코이찌방야'도 운영중입니다.

 

 

 

 

 

 

매운 라면이니까 라면으로 합시다

당시 (주)농심 신춘호 사장이 이렇게 말했을 때

경영진들은 반대했다고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1986년 당시 브랜드들은 제품의 대부분이

회사명을 중심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국내에서 한자를 상품명으로 쓴 전례가 없었어요.

하지만 발음이 편리하고, 소비자가 쉽게 주목할 수 있으면서도

제품속성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네이밍이 필요했기 때문에,

‘매운라면’이라는 제품 컨셉이 명확히 드러나고

한자를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와 차별화된 느낌을

줄 수 있는 한 음절 이름의 ‘辛라면’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하였습니다.

 

또한 辛라면의 상표등록 과정에서도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식품위생법은 “식품의 상품명 표시는 한글로 하여야 하고

외국어를 병기하고자 할 때에는 한글 표시보다 크게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辛’이라는 한자가 문제였어요.

이에 농심은 수천 년 동안 한자 문화권에 속해 온

우리나라에서 과연 한자를 외국어로 분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한지,

그리고 즉각적인 의미 전달과 이미지 부각을 생명으로 하는 상품명에

한글보다 한자를 크게 쓸 수 없다는 규정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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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 때문에 제품명을 바꿔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규제 때문에

식품산업의 발전이 저해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는데요.

 

결국 보사부에서 농심의 합리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1988년 10월 법 조항을 개정했습니다.

 

3분기 다시 쓰는 역사

올해 3분기도 라면 판매순위 1위는 농심 신라면이 차지했어요!!

 

농심은 27일 '2022년 전국 라면 인기지도'를 27일 발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겪는 동안 

소비자들은 익숙한 브랜드에 지갑을 여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부동의 시장 1위 신라면의 위상이 공고해졌습니다. 

신라면은 9.8%의 점유율로 전국 판매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짜파게티(6.5%)와 안성탕면(4.8%), 진라면매운맛(4.4%), 

육개장사발면(4.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신라면은 전국 1위는 물론 지역별 순위에서도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신라면의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북도인데요. 

 

충청북도에서 신라면의 점유율은 12.3%로 

2위인 짜파게티(6.3%)와 두 배가량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국 순위에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 안성탕면이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지역별로 사회·문화적 특징에 따라 

인기 제품은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상남도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성탕면이 

신라면을 제치고 1위에 올랐는데요. 

 

부산과 경상북도에서는 신라면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경상도 지역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된장을 선호하는 경상도 소비자들이 된장 베이스로 

개발한 안성탕면 특유의 진하고 

구수한 국물을 즐겨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농심 육개장사발면은 강원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에서 3위에 올랐고, 

서울과 경기, 충청북도, 경상남도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분기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여행과 야외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육개장사발면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진라면매운맛은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에서 4%대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외 지역에서는 4~5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한경 캐시카우에서는 1위를 진라면이 했다 기록도 되있어요,)

 

삼양라면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서, 

팔도비빔면은 부산에서만 상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라면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정점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사회 환경 변화를 겪으며 전년 대비 4.5% 

성장한 1조47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가정에서 간편식으로 라면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았으며 

이후에도 각 사의 활발한 마케팅활동에 힘입어 시장이 성장했다는 분석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3분기 누적 용기면 시장규모는 59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성장했습니다.

회사별 점유율에서는 농심이 55.7%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오뚜기 23.4%, 삼양식품 11.3%, 팔도 9.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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