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PC, 인터넷, 와이파이 등 우리 생활은 많은 테크놀로지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과 IT는 올바르게 사용하면 우리의 든든한 아군입니다. 테크놀로지의 기본을 다져두기 위해
우리에게 친숙한 이용 사례에 관해 소개합니다.
1. PC도 스마트폰도 모두 컴퓨터
컴퓨터는 PC라는 형태로 대중에 보급되었습니다. PC의 특징은 화면 하나에 여러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띄워놓고 병행해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컴퓨터로써의 동작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점 등입니다.
PC는 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이용하기 적합한 반면, 전화기에 컴퓨터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휴대하기 적합한 컴퓨터로 진화했습니다. 화면 크기는 작지만, GPS나 각종 센서 기능을활용해 폭넓은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으로 만든 태블릿(태블릿 PC)은 화면을 보기 편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PC와 스마트폰 외에도 슈퍼컴퓨터, 게임기나 가전제품에 내장된 컴퓨터 등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가 있으며, 각각의 컴퓨터는 그 특징을 살려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2. 스마트폰 고성능을 갖춘 매력적인 전화기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터치패널)을 채택한 것으로, 손가락으로 터치 또는
슬라이딩해서 조작합니다. 얇은 판 모양의 하드웨어에는 고성능 CPU와 메모리는 물론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GPS 수신기와 각종 센서, 모바일 통신과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네트워크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다으웨어 기능은 앱(애플리케이션의 약자)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앱이 무수히 많아, 업무나 개인생활을 막론하고 스마트폰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전용 OS가 필요합니다. OS는 크게 iOS와
안드로이드로 나뉩니다. iOS는 애플이 개발·제조·판매하는 아이폰에, 안드로이드는 그 외의 스마트폰 대부분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3. 하드와 소프트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조합
하드웨어(줄여서 하드)란 원래 '쇠붙이'라는 뜻입니다. PC의 경우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의
본체, 마우스가 키보드 같은 입력장치, 프린터 등의 출력장치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장치를 통틀어서 하드웨어라고 합니다.
반면에 하드웨어를 작동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및 데이터를 통틀어 소프트웨어(줄여서 소프트)라고 합니다. 소프트웨어는 형태가 없으며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에는 OS, 응용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자기 의지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에 비유하자면, 몸은 하드웨어에 해당하고 의지, 사고, 지식은 소프트웨어에 해당합니다. 컴퓨터도 하드웨어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를 읽어 들임으로써 목적에 맞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4. 입력장치 정보를 입력하기 위한 장치
컴퓨터의 보급이 진행되던 시기에 널리 이용되었던 데스크톱 PC에는 입력장치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딸려 있었습니다. 키보드는 문자와 숫자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마우스는 화면상의 위치 정보를 통해 입력하는 장치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직접 터치해서 입력합니다. 이를 터치스크린이라고 합니다. PC나 스마트폰 등의 음성 입력에는 마이크를 이용합니다. 이미지 입력에는 디지털카메라나 스캐너를
이용합니다. 디지털카메라와 스캐너는 음성이나 사진 등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합니다. 게임기의 컨트롤러, 편의점 계산대에서 사용되는 바코드 리더기, IC 카드 리더기로 입력장치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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