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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하루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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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te/감성충전

막막한 하루를 지나며

by 오늘의 TIP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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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2020년은 참 암흑같던 시기이다.

2020년 동안 한번도 금전적으로 안심을 했던 적이 없다.

그렇다고 늘 돈을 잘 벌거나 하진 않았지만

 

조금 더 오버를 

하자면 생계(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한 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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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에겐 이번 2020년이 기회로 다가왔는가?

위기로 다가왔는가? 아니면 

COVID-19로 인한 경각심을 가지게 한 

해가 되었나? 어떤 한해든지

본인은 위의 3가지 중 하나를 체감 했다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절망과 포기는 하지 않아야 한다는것을 말하고싶다.

 

올 해는 우리에게 있어서 변화를 요구하는

New-Normal 을 더 요구하고 있는것 같다.

 

 

정말 웃기지 않는가?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 위해

안정적으로 살기위해 노력하는 인간에게

또 세상은 불확실성을 던져준다.

기초적인 생존의 단계를 건드려서

살아남으라고 일종의 Quest를 주는것 같다.

 

분명 우리에게 새로운 환경을 던져준 세상은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 또한 성장통을 낳을 것이

틀림없기에 나에겐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하며, 

기존의 가치와 새로운 변화 사이에서

끊임없이 싸우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어떤 소식이 들릴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지만

 

난 내일 또 눈을 뜬다.

숨을 쉰다. 음식을 섭취한다.

그리고 활동을 한다.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있기를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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