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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열사병 증상 및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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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Life/반려생활

고양이 열사병 증상 및 신호

by 오늘의 TIP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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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고 긴 폭염으로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들에게도 폭염 주의보가 떴습니다. 품종마다 다르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28도가 넘어가면 더위를 타고 고양이는 이보다 4도 높은 32도까지 더위를 참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은 실내 생활을 주로 해서 열사병에 걸릴 확률이 적지만 만약 걸리게 되면 아주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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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열사병이란

정면을 바라보는 치즈, 흰색이 섞인 고양이

먼저 열사병의 사전적 정의는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더운 환경에서 작업, 운동 등을 시행하면서 신체의 열 발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 이상을 말합니다.

고양이 또한 예외는 아닌데요 정상체온은 37~39도로 사람보다2~3도 가량 높은데, 체온이 40도 이상이 되면 열사병이 나타납니다. 대체로 털이 긴 장모종 고양이들이 털이 짧은 단모종 고양이에 비해 더위에 더 약합니다.


열사병 고양이 증상

강아지는 땀샘이 혀에 있어서 더울 때 입을 벌리고 빠르게 호흡을 하면서 체온을 조절하지만, 고양이들은 주로 그루밍(손톱 손질, 털 손질 따위로 몸을 관리하는 행위) 기온이 올라가면 침의 점도가 묽어지고, 이 묽은 침을 온몸에 묻히면 침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낮아집니다.

 

평소보다 반려묘가 그루밍을 많이 한다면 더위를 느끼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입으로 숨을 쉴 때는 어딘가 불편하다는 뜻으로, 고양이가 입을 벌리고 빠른 호흡을 하거나 침을 흘린다면 열사병일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 한 빨리 실내 온도를 조절해서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반려묘 입속 점막 색깔이 붉게 변하거나 혓바닥이 파랗게 변한다면 역시 열사병의 증상입니다. 고양이가 열사병에 걸리면 무기력증과 함께 구토와 설사, 저혈압, 쇼크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반료묘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체온을 서둘러 내려주더라도 합병증이나 탈수증상이 올 수 있으니, 집사분들은 적정 실내온도 28도를 유지해 주시고, 장모종뿐 아니라 단모종도 수시로 빗질을 해주어 죽은 털을 제거해 주시면 조금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묘를 위해 레이저포인트, 장난감 등 놀이는 실내온도가 낮을 때 해주시면됩니다. 또한 물 그릇을 여러 곳에 배치하고 수시로 시원한 물로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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