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또한, 고양이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 진통제, 항생제 등을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감기 허피스 바이러스
고양이 감기의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러스는 허피스(헤르페스) 바이러스와 칼리시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그중 허피스 감염은 주로 눈과 호흡기에 질환을 일으키며심할 경우에는 폐렴 증상도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과 기력 저하, 콧물과, 재채기, 쌕쌕 거리는 거친 숨소리, 발열(정상 체온 37.5~38.5도), 결막역/각막염(심한 눈곱 끼임과 눈물, 빨갛게 충혈), 심한 경우 소화기 증상(설사, 구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허피스 바이러스는 인수감염(동물과 사람 간 감염)은 안되지만, 고양이 간에는 감염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다묘가정의 경우에는 허피스 걸린 고양이가 1마리 있을 경우에는 정상으로 보이는 나머지 고양이들도 모두 데려가서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나이가 많은 고양이들 에겐더 치명적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감기 허피스 전파경로
콧물, 침, 눈곱 등 분비물들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데요. 고양이 분비물이 닿았던 식기나, 화장실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감기 허피스 바이러스 예방법 및 치료법
허피스는 한번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아쉽게도 치료방법이 없어서 오직 예방주사 밖에 방법이 없는데요. 예방주사 또한 100% 예방은 아니고, 다만 걸렸을 경우 중증도를 약화해주기는 합니다.
정기적으로 접종을 해준다면 다른 바이러스들도 예방이 가능하니, 집사님들은 수의사의 의견에 따라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쉽게 비교를 해보자면 허피스는 사람이 걸리는 헤르페스와도 같은데요.
사람도 컨디션이 좋을 때는 증상이 발현 안되다가 밸런스가 틀어지게 되면 다시 발현하듯, 고양이도 바이러스완전 멸균이 되지 않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위생관리와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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